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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타블로 '데뷔 10주년' 선물 '우산' 솔로버전 7월2일 발표

기사입력 : 2014년06월30일 11:15

최종수정 : 2014년06월30일 11:15

윤하, 7월2일 '우산' 솔로버전 발표 [사진=위얼라이브]
윤하, 타블로 '데뷔 10주년' 선물 '우산' 솔로버전 7월2일 발표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의 '우산'을 솔로 버전으로 발표한다.

윤하는 지난 2008년에 발표 된 에픽하이의 '우산'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부드럽고 투명한 보컬로 타블로의 감성 랩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2일 정오에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 된 '우산'으로 ‘비 오는 날 가장 듣고 싶은 명곡’을 재 탄생시킬 예정이다.

'우산'은 비 오는 날 듣고픈 노래 1위이자 세월이 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의 명곡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윤하를 위해 원곡의 작곡/작사가 타블로가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윤하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산'은 슬픈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추가되어 어른이 되어가며 겪는 아픔들을 ‘비 오는 날’에 비유하고 있어 원곡과 또 다른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하의 '우산' 뮤직비디오는 실제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촬영되어 비 오는 날의 흐린 풍경과 슬픈 감성이 더욱 진하게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하, 7월2일 '우산' 솔로버전 발표 [사진=위얼라이브]
이에 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 관계자는 “최근 부쩍 비가 자주 내려, '우산'을 듣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윤하만의 섬세한 감성 보컬로 꽉 채워진 '우산'을 통해 비 오는 날 또 하나의 듣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 특히 앞으로 공개 될 '우산' 뮤직비디오는 살수차를 동원했던 촬영 날 실제로 비가 많이 내려 더 흐릿하고 슬픈 감성이 드러나는 색감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니 꼭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하만의 감성 보컬로 완성 된 비 오는 날의 명곡 '우산'은 오는 7월 2일 정오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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