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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美에 미사일 부품 수출 추진

기사입력 : 2014년07월06일 14:47

최종수정 : 2014년07월06일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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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방위장비 이전 3원칙` 통과 후 처음

[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 4월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통과시킨 일본이 미국에 미사일 부품 수출을 추진한다.

자위대 사열 중인 아베 총리. [출처: AP/뉴시스]
6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달 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회의에서 요격 미사일 핵심 부품인 적외선 탐지센서의 미국 수출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집단적 자위권 용인 등 군사력 강화를 추진 중인 일본은 과거 국내 생산 무기의 수출을 막아왔던 '무기수출 3원칙'을 폐지하고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통과시키며 본격적인 무기 수출을 준비 중이다.

미국에 수출을 준비 중인 적외선 탐지센서는 미쓰비시중공업에서 제작한 것으로, 항공기 요격을 위한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2(PAC2)에 탑재된다. 이 무기는 미사일을 추격해 요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적외선 탐지 센서 기술이 핵심이다.

미국은 이 부품이 들어간 미사일을 카타르에 수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정부는 카타르가 미국과 유대관계가 깊을 뿐 아니라 분쟁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무기 수출에 아무런 문제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제작된 미사일이 분쟁지역에서 사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해 무기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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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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