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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소리의 비밀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매미소리의 비밀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0일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매미 12종의 울음소리를 담은 '한국의 매미소리 도감'을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는 한국산 매미 12종의 수컷 울음소리 분석 내용과 매미의 생태정보, 시간에 따른 매미소리의 크기·주파수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도심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참매미 소리가 가장 활발하게 울음소리를 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에는 말매미 울음소리가 많이 난다.
도심에서 많이 들리는 참매미와 말매미의 울음소리 주파수 대역은 각 4킬로헤르츠와 6킬로헤르츠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대역의 주파수와 같은 대역에 속하는 소리다.
한편 깊은 산속에서 활동하는 세모배매미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미 12종 중 가장 높은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낸다. 사람은 듣기 힘든 소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종마다 서로 다른 매미의 다양한 울음소리 관련 자료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간한 '한국의 매미소리 도감'에 수록돼 있다.
한편 매미소리의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에 매미가 12종이나?" "매미소리의 비밀, 도감에 나와있구나" "매미소리의 비밀, 매미 정말 시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