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현금 vs 주식’ 기로에 놓인 월가, 해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증시 향방 놓고 투자가 의견 엇갈려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5일 오전 4시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주 한 차례 조정을 받은 뉴욕증시의 향방을 놓고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투자가들이 전략을 짜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격적인 조정이 이제 시작이라는 판단에 따라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과 5년 이상 이어진 강세장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 현금 매력 급상승, 하락에 매도 지양

캐피탈리스트피그 헤지펀드의 조나단 호니그 펀드매니저는 4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현금의 매력이 지난해 이후 가장 높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세장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은 현금이 자산이라는 사실을 잊었다”며 “뉴욕증시가 조정을 앞둔 만큼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가 약세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최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종목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데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레이건 행정부 당시 연방예산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톡맨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주가 폭락 가능성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그는 “하락에 매수하는 전략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증시는 자멸을 앞두고 마지막 용트림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이 실물경기를 부양하지 못했고, 매일 1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이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얘기다.

기업들이 여전히 투자에 소극적이고,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한편 베이비부머들의 자산 매각이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브라운 브러더스 해리만의 스콧 클레몬스 최고투자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떨어진 데서 보듯 작은 계기가 고통스러운 조정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주가 하락에 비중을 늘리기보다 현금성 자산을 늘린 뒤 중장기적인 기회를 기다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 2주간 600포인트 하락, 과매도

일부 투자자들은 불과 2주일 사이 다우존스 지수가 1만7000선에서 하락, 6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과매도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BTIG의 케이티 스톡톤 전략가는 “뉴욕증시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단기간에 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악의 매도 공세는 이미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1월 나타났던 현상이 되풀이될 것으로 예상했다. 1월24일 기준으로 한 주 사이 다우존스 지수는 3.5% 떨어졌지만 주가는 6일 후 바닥을 찍고 랠리를 펼쳤던 것처럼 강한 반등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도이체방크의 브린키 차다 전략가는 “주가가 10% 이상 조정을 받는 것은 경제적 소요가 발생할 때 나타나는 것일 뿐 흔한 현상이 아니다”라며 “경기가 침체에서 성장으로 이행하는 만큼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야 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가트만 레터의 데니스 가트만 대표도 단기 낙폭이 다소 컸다는 데 동의했다.

그는 “지난주 주가 급락으로 인해 패닉에 빠져서는 곤란하다”며 “주가 급락이 심리적인 측면에서 비롯된 것이며, 때문에 매도보다 매수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러미 시겔 펜실베니아 와틀스쿨 교수도 CNBC와 인터뷰에서 “강세장이 종료되지 않았다”며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