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드론] 민간·군 가리지 않고 드론 도입 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택배부터 전쟁 무기까지 전 영역에서 활용

아마존이 개발한 소형택배 배달용 드론 '아마존 프라임 에어'.
[뉴스핌=송주오 기자] 우체부가 향후 없어질 직업 가운데 1위로 꼽혔다. 이유는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인해 우체부의 업무량이 줄어 고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체부와 비슷한 직종인 택배 배달원의 처지도 이와 다르지 않다. 택배 배달원은 우체부보다는 무거운 물건을 배달하지만 드론(무인항공기)의 등장으로 직업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

아마존이나 DHL 등 글로벌 배송업체들이 드론을 활용한 택배 사업에 적극적이다. 미국 업체인 아마존은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무인기 택배 서비스의 시험운용 허가를 요청했다.

아마존은 드론을 이용해 반경 16km 안에서 2.3kg 이하의 물건을 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재 배송하는 상품의 86%가 이 무게를 넘지 않는다고 밝혀 사업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세계 최대 물류업체 DHL도 드론을 이용한 화물 운송에 뛰어 들었다. DHL이 자체 개발한 배송용 무인기 파켓콥더는 회전축이 4개 달린 헬기형으로 최대 3kg의 물건을 싣고 최고 100m 높이까지 날아갈 수 있다. DHL은 일반 택배에는 쓸 계획이 없고 기존 교통수단으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 긴급 화물을 배달할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농업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살충제 및 비료살표를 하는 논의 비율이 40%에 달한다. 미국에서는 농산물 작황 점검과 가축의 이동, 산불의 발생 여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무인기에 소형 카메라를 달아 촬영하는 기법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드론을 통해 농약살포와 작물파종, 질병방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19개의 농업협동조합에서 136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7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드론은 영상 산업에도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더욱 역동적인 화면 구성이 가능해졌다. 최근 국내외 영상 분야에서 드론을 통한 영상 촬영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방송사인 문화방송(MBC)은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 방송에서 핼리캠을 촬영한 영상으로 지역성을 부각시켜 호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중계에 헬리캠을 활용해 현장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민간 분야에서 드론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군사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미국 방산 컨설팅 업체 틸 그룹(Teal Group)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전체 드론 시장은 약 50억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90% 이상이 군사용이다.

지난 2011년 미군은 드론을 이용해 파키스탄 은신처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라덴을 찾아냈다. 또한 드론을 통해 빈라덴 제거 작전이 백악관에 생중계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지도부가 지켜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세계 7위 수준의 드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1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직 이착륙과 고속 비행이 가능한 '틸트로터형' 스마트 드론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각국에서 드론 개발에 적극적이다. 유럽은 방산업체와 항공기 제조사가 협력해 군사용 및 정보수집용 '차세대 유럽 무인항공시스템' 개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2년 드론 CH-4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러시아도 드론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

민간과 군을 가리지 않고 드론 개발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방위컨설팅사 틸 그룹은 무인항공기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114억달러로 현재보다 70%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