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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서비스업 UP]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 안 된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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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사전브리핑 일문일답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는 인천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설립을 추진하면서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당초의 입장을 확인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관련  사전브리핑에서 “인천이나 제주도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외국 유수의 복합리조트 업체가 사업을 희망하는 것은 나름대로 투자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진행된다고 생각한다”며 “내국인의 출입 허용이 전제가 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영종도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프로젝트, 파라다이스시티, 드림아일랜드 카지노의 경우에도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최상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도 “우리나라에서 내국인 허용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라면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특별법에 의해서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정보 보호·교류·활용에 대해선 의료정보가 민감한 정보인 만큼 정보유출의 우려 등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유출 등 우려가 현실화 되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재발을 막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기본적으로 민감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감안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을 적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은보 차관보, 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담당관, 최상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기획과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최영진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총괄과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의 일문일답.

▲ 2015년 상반기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자 선정한다. 추가로 외국인카지노 설립을 염두에 두고 공모절차 진행하면 된다고 보면 되는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신청수요는 좀 많이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복합리조트 부분에서 카지노 허가는 경제자유구역 도시 같은 경우 민원형태로 이뤄졌다. 그 쪽에서 일정부분 투자하고 투자 이후에 카지노 설립하는 조건으로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신청하면 문체부에서 민원 형식으로 심사허가 해주는 형태로 진행이 돼 왔다. 그래서 이번에 경제자유구역법을 개정해서 카지노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허가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에 있다.

▲ 복합리조트 투자수익률에서 중요한게 카지노다. 마카오도 내국인 허용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는데, 내국인 허용을 안 한다는 것을 확정하는 것인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우리나라에서 내국인 허용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특별법에 의해서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지금 복합리조트 설립지원 하는 카지노에서 내국인은 상정을 하지 않고 있다.

= 정은보 차관보 : 인천이나 제주도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외국 유수의 복합리조트 업체가 사업을 희망하는 것은 나름대로 투자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내국인의 출입허용이 전제가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관광을 하는 국내에 들어오는 분들을 타겟으로 해서 수입모델을 만드는 경우라도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는 판단이 전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 병원에서 MRI를 찍으면 다른 병원에서 공유할 수 있어서 MRI를 한 번 만 찍으면 되는 것인가? 병원의 반발이 예상되는데?
=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현재 보건의료쪽은 용어조차 표준화돼 있지 않다. 교류자체를 하더라도 언어가 다르다. 용어의 표준화는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 교류가 들어가야 하는데, 법 자체가 정보의 보호를 전제 하에. 개인의 동의 하에서 들어가는 것이다. 현재는 환자가 CD에 담게 되는데 교류가 활성화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MRI 촬영한 것을 다른 병원에 전송이 가능하다.

=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 병원에선 수익 고려가 있을 수 있지만, 더 많은 소비자가 있다. 병원과 환자 상호 이익을 고려하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환자나 소비자들도 거기에 못지 않게 병원의 편의성 보장되고 증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카드 개인정보 유출을 보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의료정보 쪽에서는 안전판으로 어떤 방안이 마련될 예정인가?
=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기본적으로 민감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감안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을 적용할 생각이다.

▲ 외국병원 유치을 위해 제도 완화를 하는데 이 정도 제도 완화로 해외 투자자들이 유치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개정돼야 하는 법안은?
= 정은보 차관보 : 기본적으로 기업이 투자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투자수익률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제도적인 측면에서 여러 제한요인을 제거하면서 투자할 수 있게끔 하되,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을 높여줄 수 있는 지원들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이라든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자유도시 같은 경우 인센티브 체제도 갖고 있다. 의료서비스, 관광 쪽으로 가시적인 투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성공사례 확산에 비중을 두고 있다. 왜냐하면 일단 외국인투자자, 국내서비스 투자하려는 경우 먼저 투자한 사람이 얼마나 운영하느냐에 다라서 후속투자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도,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첫 번째 투자가 성공적인 투자로 진행되면 성공사례 확산하면서 2, 3차 투자 일어날 수 있도록 해 서비스산업에서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게 복안이다.


▲ 제주도 1호 투자개방형 병원이 싼얼병원이 되는 것인가? 줄기세포 불법 시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 전병왕 복지부 과장 : 복지부에 싼얼병원 승인요청이 들어와있다. 불법시술의 문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협력체계 갖춘다든지 등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보완이 된다면 승인여부를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 정은보 차관보 : 문제가 됐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서는 국내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싼얼병원에서도 하지 않겠다는 각서와 그것을 전제로 할 것으로 생각한다.

▲ 한강 관광 자원화에 대한 재원 마련 계획은?
= 정은보 차관보 : 80년대 한강종합개발 시행 이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한강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방향의 개발,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에 대한 정부 대책이 없었다. 한강은 88과 강북강변을 통해서 고수부지로의 접근이 제한돼 있다. 이런 것들을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통해서 한강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재원과 관련해서 일단은 프로젝트 별로 어떤 경우에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하는 부분, 지자체와 정부가 일정부분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해야 할 사업들이 앞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발굴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민간투자든, 지자체 재원이든, 중앙정부 재원이든 원칙에 따른 분담비율에 따라서 재원 조달하고 마련할 것이다.

▲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어떻게 다른가?
= 정은보 차관보 : 오세훈 시장이 있을 때에 용산역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일대 개발 계획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강 관광자원화,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권을 제고해 나가는 부분에 중점을 둬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대책에 포함된 것이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 증시가격제한법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예시에 ±30% 써놨다. 30%를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고 있는가?
= 권대영 금융위 은행과장 : 현재 증시가격폭 제한이 ±15% 인데 1998년 이후 15년이 흘렀다. 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일단 30% 확대로 방향을 잡았다. 30%까지 가는 방법이 중간을 거쳐서 갈 수 있고 바로 가는 방법 두 가지다. 가격 변동폭이 지금보다 늘어서 상하로 보면 크다. 브로커리지 쪽에서도 적응해야 한다. 변동성을 완화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시장이나 학계 전문가 논의 거쳐서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저희가 발표할 생각인데 빠른 시일 내에 얼마로 갈 지 발표하겠다.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현재 입장이다.

▲ 증시가격제한폭이 ±15%로 하면 무엇이 안 되기 때문에 30%로 늘리려고 하는 것인가?
= 권대영 금융위 과장 : 미국, 유럽은 가격변동폭 제한이 없다. 일본이나 대만은 가격변동폭이 넓으면서도 보완장치를 갖고 있다. 15년동안 ±15%에 익숙해져 있고 역사적으로 미국 9·11 사태 때 시장이 중단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증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나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그러나 그 후에 성숙된 측면도 있으니 15년 지난 시점에서 가격 규제하고 있는 가격변동폭 제한제도가 적절한지 고민할 시점이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학계나 시장전문가와 고민을 해서 세부방안 마련할 것이다. 쿨링할 수 있는 시장안정기능들은 미국이나 유럽도 있다.

▲ 코스닥과 코스피에 다 적용할 계획인가?
= 권대영 금융위 과장 : 코스닥과 코스피는 시장 자체가 성격이 다르다. 다른 시장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접근하고 있는 것은 코스피를 전제로 하고 있다. 단계적 의미가 바로 갈 것인가 단계적으로 할 것인가고 두 번째는 코스피에서 안정성이 입증되면 코스닥까지 넓혀간다는 것이다. IMF 거치고 시장 자체가 많이 성숙돼 있는데 내부 검토가 있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접근에서 출발한 것이다.

▲ 케이블카 확충과 관련해 남산에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동의하고 있는 것인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케이블카가 현재 9군데 운영되고 있다. 케이블카를 자연공원 내에서 설치하려고 하면 환경부 산림청 소관 설치 관련 기준 법이 있다. 그 법에 의해서 하는 것인데 제도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관광수요가 많기 때문에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다.

남산 케이블카는 1962년에 설치됐다. 지금 수송능력은 48인승 두 대로 운영하고 있다. 명동 같은 경우 60년대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서울시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수송인원이 많은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적극적으로 준비했는데 예산부족으로 진행을 못하고 있었다. 승강장 장소를 명동사거리 쪽으로 바꿀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적극적이다.

= 정은보 차관보 : 케이블카가 과거에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상당한 수요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케이블카 운영하는 과정, 허가 제약요인이 환경측면이었다. 지난번 시범사업하면서 최근에는 환경친화적인 공법들도 많이 적용되고 있고 또 하나는 환경보호차원에서 탐방 예약제도 운영할 수 있다. 산정상 통제시스템 통해서 케이블카도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나 여건들이 많이 변화가 됐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기존 대기수요로 있었던 것에 대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주안점이다.


▲ 학원같은데서 외국인에게 비자를 줄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조건이 모호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 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관 : 지금까지는 외국학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정규교육기관에서만 학업을 하는 것으로 했는데 한류댄스, 요리 등 실용적인 분야에 대해 수요를 가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학교 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훈련기관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 이번 대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가?
= 정은보 차관보 : 15조원 중에서 토지취득을 빼니 13조5000억원 정도 되는데 10억원당 고용창출이 13.5명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계산된 수치다. 많은 젊은이들이 서비스산업에서 일을 하고자 하고 다른 산업보다는 기본적으로 작업환경 같은 것이 양호하고 본인들이 스스로 희망을 해서 취업하고자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산업보다는 서비스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젊은이들도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기대효과가 약 15조원 이상의 투자, 18만명의 일자리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부분이 있나?
= 정은보 차관보 : 기본적으로 저희가 산업연관분석을 함에 있어서의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를 하는데 서비스산업이 평균 고용유발은 평균적으로 18명, 많은 경우 28명까지 나온다. 무투회의는 기존 제도 개편, 규제 완화,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민간 투자 막혀있는 것을 물꼬 터주는데 목표가 있어서 재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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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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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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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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