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알리바바, 내달 중순 IPO 돌입…18~19일 상장 예정

기사입력 : 2014년08월31일 20:48

최종수정 : 2014년08월31일 20:48

미 증권거래위원회 승인 진행 중…곧 투자설명회 진행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오는 9월 둘째 주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리바바가 오는 9월 둘째 주 IPO에 착수해 같은 달 18일이나 19일경 뉴욕증시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다른 소식통들은 알리바바가 9월 1일인 노동절 이후 뉴욕증시에서 IPO에 나서 최대 200억달러(약 20조원)를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리바바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며 최종 IPO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구체적인 IPO 일정을 귀띔한 소식통은 SEC의 IPO 승인 절차가 내주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알리바바는 이달말부터 IPO 절차에 돌입하려 했으나 투자자들이 여름휴가를 떠난데다 SEC 승인 절차에 맞춰 추가 보완작업을 마무리하며 상장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는 SEC의 승인을 얻는 대로 공모가를 결정한 뒤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알리바바의 투자설명회는 홍콩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전망이다.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시 거래 종목코드는 'BABA'가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