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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국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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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세미나 열어 쟁점 및 법안 다듬기 한창

▲사진은 국회 본청. 국회가 여야간 대립으로 일방통행·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이 토론회·세미나를 열어 향후 국회 정상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방송통신 정상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IT융복합 전략 세미나', '남북 전력기자재 통일포럼', '인권기본법 제정을 위한 제2차 입법공청회',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의 바람직한 방향', '규제혁파 국민행복·일자리창출·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특별법 토론회', '보복범죄 방지를 위한 범죄피해자 인권 강화 방안 세미나'

15~16일 이틀간 국회에서 열리는 각종 정책 토론회, 세미나 등이다.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국회 곳곳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이번 한 주간 예정된 이런 행사는 총 20건에 이른다.

정기국회가 활발히 열려야할 기간임에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방으로 국회가 개점 휴업상태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국회 파행해도 여야 사회 쟁점·법안 논의 지속

19대 국회는 현재까지 발의된 법안 1만1647건 중 3157건만을 처리해 역대 최저 처리율(27.1%. 8월말 기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인해 국민들로부터 '식물 국회' '무위도식 국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정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밑에서 향후 국회 정상화에 발맞춰 여러 정책 및 법안 심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힘을 쏟고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IT융복합 전략(주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북극항로와 유라시아시대를 대비한 선도적 전진기지 강원도 국제세미나(이이재 새누리당 의원) ▲ 남북 전력기자재 통일포럼(노영민 새정치연합 의원) 등이 예정됐다.

16일에는 ▲ 인권기본법 제정을 위한 제2차 입법공청회(추미애 새정치연합 의원) ▲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의 바람직한 방향(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 규제혁파 국민행복·일자리창출·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특별법(이한구 새누리당 의원) ▲ 보복범죄 방지를 위한 범죄피해자 인권 강화 방안(국회인권포럼과 국회입법조사처) 등이 열릴 계획이다.

17일에도 ▲ 모성보호제도 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민현주 새누리당 의원) ▲ 정부 지출 실시간 공개 '효과 및 확대방안' 세미나(홍종학 새정치연합 의원) ▲ '3∼5세 누리과정 정립을 위한 기획토론회 유치원·보육시설 통합 어디까지 왔나?' 세미나(박윤옥 새누리당 의원) 등이 국회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 구글 독점, 국내 역차별 한국 ICT 현실과 해법 모색(장병완 새정치연합 의원) ▲ 안경사법, 왜 필요한가? (노영민 새정치연합 의원) ▲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현안 및 고용 안정 국회토론회(김성찬 새누리당 의원) 등이 개최된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 파행으로 국정감사·상임위 활동이 올스톱됐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사회적 쟁점과 입법 사항을 두고 논의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이 지속되도록 국민의 관심과 독려 그리고 질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른 시점에 국회가 정상화돼야 이같은 활동들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여야 의원들도 국민들에게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상임위별 정부 정책 평가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당 차원에서 상임위별 정부 정책 평가 및 개선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미방위 위원들은 15일과 22일 이틀 간 '방송통신 정상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집단과 함께 2회 연속 토론회 개최한다.

야당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16일 '의료 공공성 강화 방안(의료영리화의 문제점)'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17일에는 산업통상위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적합업종 법제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18일은 보건복지위와 국토교통위에서 각각 '송파 세모녀 사건 관련 해결 복지 3법'와 '주거복지 기본법(정부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다.

이밖에 24일(기획재정위)과 26일(교육문화체육위)에는 각각 재정건전성(정부 경제 재정 정책의 문제점), 정부 관광정책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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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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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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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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