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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상해종합 내년까지 오른다, HSBC 280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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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혜주, M&A 관련주에 대박 기회

[뉴스핌=조윤선 기자]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주식 연동 거래제도) 시행을 앞두고 중국 증시 전문가들이 A증시에서 주목해야할  투자 포인트를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국경절(1일~7일) 연휴 직전 6 영업일 동안 오른 중국 증시는 개장후에도 8,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10일 유럽 경제 위기 우려 등에 따라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형국이다.  

국경절 연휴가 끝난 후,  8일 재개장한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2382.79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출발했고, 9일에도 0.28% 상승한 2389.87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10일에는 유럽 경기 불안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약세로 전환, 0.62% 하락한 2374.5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증권사, 은행 등 국내외 전문기관은 중국 증시 앞날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HSB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가 내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20% 넘게 오를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HSBC는 2015년 말 상하이종합지수가 23%오른 2800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그 근거로 △무위험 금리(Risk free interest rate) 내림세 △중국 정부의 경제 및 국유기업 개혁 △시장 회복세에 따른 중국내 증시 투자자 급증을 들었다.

화태(華泰), 완룽(萬隆) 등 중국 증권사들도 후강퉁과 4중전회 등 중국 경제 개혁에 따른 수혜를 강조하면서, 중국 증시 앞날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화태증권은 4분기 △군수(방위산업) △신에너지자동차 △인터넷 업계의 인수합병(M&A) △의료 설비 국산화 △상장사 3분기 영업실적 △상장사간 M&A 붐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올 3분기들어 군수종목은 공모, 사모펀드를 비롯해 자본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1등 유망주로 부상했다.

국경절 장기 연휴가 끝나고 8일 재개장한 중국 증시에서 군수종목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상보(深圳商報)는 8일 업종 가운데 거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이 군수분야에 집중됐다며, 중국중공(中國重工 601989.SH)이 당일 거래액 25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군수 테마주인 중국선박(中國船舶 600150.SH)의 거래액은 19억2000만 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10여개 군수 상장사들이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 도입) 개혁 추진과정에서 과학기술연구소 등 연구기관 자산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 궈루이커지(國睿科技 600562.SH), 중항둥쿵(中航動控 000738.SZ), 항톈전자(航天電子 600879.SH) 등 종목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업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움직임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라는 조언도 제기됐다.

특히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결합시킨 B2B2C(기업ㆍ소비자 모두와 동시에 거래) 영역에서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상장사를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일례로 알리바바가 최근 호텔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IT상장사인 스지정보(石基信息 IP Hotel Technology Provider)를 인수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B2B2C분야 인수합병과 관련해 중국 증권사들은 리위안정보(力源信息 300184.SZ), 룽지기계(隆基機械 002363.SZ), 텅방궈지(騰邦國際 300178.SZ) 등 종목을 추천했다.

중국 정부가 9월 1일부터 2017년 말까지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구매세 면제를 실시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엎은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도 유망 투자 분야로 꼽힌다.

중국 교통부가 최근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통해 2020년까지 교통운수 업계 전반에 신에너지 자동차 활용을 일정규모 확대하고 전기자동차 및 관련 부품, 전기충전소 등 산업 전반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증권사들이 비야디(比亞迪 002594.SZ), 창저우밍주(滄州明珠 002108.SZ), 아오터쉰(奧特迅 002227.SZ), 커스다(科士達 ) 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관련 상장사에 대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공신부(공업과 정보화부)가 '국산 의료 설비업계 발전 촉진에 관한 액션플랜'을 곧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의료설비 업계도 정책 지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증권사들은 상반기 실적보고서에서 상당수 의료 및 제약 회사의 실적이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4분기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약 관련주가 향후에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20%가량 오를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증권사들은 양푸의료(陽普醫療 300030.SZ), 징신약업(京新藥業 002020.SZ), 신하이구펀(新海股份 002120.SZ), 롄환약업(聯環藥業 600513.SH), 신방제약(信邦製藥 002390.SZ) 등을 유망주로 추천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후, 줄줄이 발표될 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9월 19일 기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한 기업 중 1000개에 육박하는 상장사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600개 상장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가 발표됐는데, 통신과 컴퓨터, 전자, 미디어, 바이오제약, 건축자재, 건축인테리어, 가전 등 업종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사들은 최근들어 상장사간에 불고 있는 인수합병 붐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9월 말 기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인수합병 등 중대 사안으로 인해 거래가 잠정중단된 상장사는 200개로 A증시에는 유래없는 인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속에서 전문가들은 저평가된 종목, 시가총액 규모가 적은 종목, 사모펀드와 핫머니가 주목하는 종목을 눈여겨 볼 것을 조언, 인수합병 관련 유망 종목으로 싼우후롄(三五互聯 300051.SZ), 구이바오커지(硅寶科技 300019.SZ), 가오훙구펀(高鴻股份 000851.SZ), 다이룽(達意隆 002209.SZ), 하이보구펀(海博股份) 등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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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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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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