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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10월말까지 확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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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1920선까지 내려온 코스피가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당분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FOMC회의,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 변수발표들이 10월말 전후에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4일 현대증권의 류용석 연구원은 "코스피가 1920선까지 하락하면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형성된 중장기 추세의 훼손 여부라는 중요한 분수령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미 우리경제 및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가 중장기 추세선을 이탈해 있어 코스피I 1920선이 이번 증시하락에서 의미 있는 지지선이라는 신뢰가 약해진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전날 코스닥 지수를 포함한 중소형주의 변동성 확대는 일차적으로는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순매도 확대라는 수급적 요인의 결과이지만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주가 하락 패턴이 전이되는 현상으로 보인다.

더불어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의 변수인 10월 FOCM회의 및 오는 11월 4일 미 중간선거결과,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및 프랑스 재정협약기간 연장관련 불협화음 해소 여부 그리고 11월 ECB통화정책회의 등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이 10월말 전후 예정되어 있다.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다만 가격측면에서는 충분한 조정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앞으로는 추가 가격 변동성보다는 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간 변동성의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우선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시점, 버냉키 출구전략 발언과 이머징 성장 위험 시점에 준하는 가격 조정이 진행된 상황이어서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의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시점이다.

또 선진국 (통화 및 재정)정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 정도를 반영하고 있는 매크로 리스크 지수가 단기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류 연구원은 "기간조정 가능성을 염두해 두면서 VIX확대나 안정 여부, 미국 경기 모멘텀과 국채금리의 동반상승 시점 등은 확인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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