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중, 새만금사업 개발 협력.."차별화된 명품 특구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과 중국이 새만금사업 개발 협력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23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중 투자협력포럼에서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에 친환경에너지 생산 및 공급기반이 확보됐고, 향후 해양레저 및 관련 서비스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가 새만금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참여를 유도해 새만금을 차별화된 명품특구로 육성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중 새만금사업 투자협력 포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 이형석 기자
이날 새만금개발청과 금융투자협회는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연택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정희수 국회 기재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한·중 양국 금융투자업계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중국 측에서는 류샤오단 화태연합증권 총재, 저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왕원빈 심천전해한화투자공사 이사(前 완커 부동산북경부사장), 첸궈싱 엘리언홀딩스 사장 등 저명한 금융투자전문가들이 발표․토론자로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중 경제협력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새만금 투자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이연택 새만금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새만금사업은 새로운 협력모델이자 양국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임을 강조했다.

 국회 기재위원회 정희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만금간척사업이 서해안시대와 한․중교역확대의 관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자본시장을 통해 창조적인 경제협력의 장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IB들이 다양한 국가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새로운 자금조달 및 투자모델을 제시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중 새만금사업 투자협력 포럼,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 이형석 기자
이병국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적 어젠다인 한․중 경협단지는 한․중관계의 협력의 틀과 비전을 담은 구체적 실현모델이며 새만금의 핵심선도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세션에서는 <한ㆍ중 경제협력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투자전략>(김영익 서강대교수 진행)을 주제로 한․중 경협단지의 조성방향, 차별적인 투자유인 및 효과적 금융전략 등이 논의됐다.

 류샤오단 총재는 중국자본의 투자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직접투자에서 인수․지분참여 등 투자방식의 다원화, 부동산에서 IT․문화콘텐츠 등 투자분야의 다각화 등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며, 분야별로 차별화된 합작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변웅재 법무법인 율촌 북경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상해 등 중국 자유무역구와 한․중 경협단지간의 연계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각종 금융규제 완화가 중요한 과제임을 제안했다.

 제2세션에서는 <새만금 투자활성화를 위한 한ㆍ중 금융협력 방안>(조원동 중앙대석좌교수 진행)을 주제로, 새만금의 대(對) 중국 투자유치 조건, 신재생에너지와 부동산 개발 등 구체적 분야의  금융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김명철 KDB 대우증권 홍콩법인 이사는 JinFeng Tech(사)의 미국진출 등 중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에서 현지화 전략 등 시사점을 도출하고, 사업발굴, 투자펀드 설립에 대한 금융자문 등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왕원빈 심천전해한화투자공사 이사는 "새만금이 중국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규모 실버형 복합리조트의 조성에 있어서 충분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한 의료․상업시설 조성 등 적합한 환경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지구에 '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그리드 구축 투자'를 위해 현대유엔아이·현대중공업·유진에너팜·동서발전 컨소시엄 및 '친환경 마리나 조성 및 해양레저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파크·이도건설 컨소시엄과 총 4,9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