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T, 갤럭시노트4 보조금↑…이통사 동참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이 23일 업계 최초로 가입비를 전면 폐지하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등 인기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보완책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분석과 함께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KT도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없앤 ‘순액요금제’를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최근 이통사ㆍ제조사 CEO를 불러 보조금 확대 등 단통법 보완책을 주문했다.

◆ SKT, 갤노트4 전주 보다 10만9000원↑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노트4 등 인기 단말기 보조금을 5만~10만9000원으로 올렸다. 출고가 95만7000원의 갤럭시노트4에 22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11만1000원에서 10만9000원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또 갤럭시S5는 지난주 대비 7만원 올린 25만원을, LG전자 G3 Cat.6는 5만원을 높여 2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갤럭시S4 LTE-A 16G는 30만원, 갤럭시 알파는 27만원의 보조금이 실린다.

단말기 가입비도 폐지된다. 당초 정부는 내년 9월에 가입비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으나 SK텔레콤은 내달 가입비 폐지를 결정했다. 가입비는 1만1880원이다.

다만 신규 가입 시장이 축소된 점을 감안하면 가입비 폐지에 따른 이통사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신규 및 번호이동 건수는 9월 일평균 5만400건에서 단통법 시행 직후인 10월1~13일 평균 2만6900건으로 4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생색내기식 포장용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가입비 전면 폐지 등을 포함하는 이번 조치를 비롯해 향후에도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KT, 신규요금제 12월 출시

KT는 보조금 상향 보다 신규 요금제로 단통법 보완책에 화답했다. 

KT는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폐지하고 이용기간 내내 요금이 할인되는 순액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단말 구입 시 요금 약정을 통해 일정 금액을 할인 받고, 해당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 시 지금까지 요금 할인 받았던 금액을 위약금으로 납부해왔다.

예를 들어 6만7000원 요금을 24개월 약정 시 매월 1만6000원 요금이 할인되며, 중도 해지 시 할인 받았던 요금 금액에 대해 위약금을 내야했다.

반면 ‘순액요금제’는 약정을 해야 받을 수 있던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이를 통해 KT는 매년 약 150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업계는 SK텔레콤이 보조금을 상향함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도 보조금 규모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조금 상향 및 신규 요금제 출시를 검토 중이다. 가입비 폐지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분기 이통사 영업정지 및 단통법 후 시장 위축으로 인해 보조금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면서도 “최대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시장 변화가 올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증권사에선 이들 이통사의 3분기 영업이익을 1조49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 증가한 실적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