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스마트폰 전쟁] 삼성·LG, 국내외 출고가 인하 압박↑…실적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준영 기자] 국내 모바일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국내외에서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고 중국의 중저가폰 공세가 거세지면서 가격 인하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는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슈가 더해진 국내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과 주가도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아이폰6와 삼성전자의 경쟁작인 갤럭시노트4의 판매량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아이폰6의 판매량을 8000만대, 갤럭시노트4는 800만대로 예상했다.
 
애플의 아이폰6 출시와 중국의 중저가폰 공세 등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품 가격 인하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재 스마트폰 하드웨어 부문에서 혁신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이폰6와 중국 중저가폰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전략은 가격 인하 외에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시장이 크지 않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보다 중저가폰에서의 가격인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가격인하 전략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의 실적이 악화하고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가 지금의 스마트폰 가격으로는 경쟁력이 낮고 시장점유율을 지킬수 없기에 국내외에서 제품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며 "가격 인하폭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는 가격인하 가능성 등을 반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낮아질지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인하 압박은 단통법 이슈가 더해진 국내서 두드러진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이폰 6와 아이폰6의 국내 출시가 임박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압력이 커지고 점유율 하락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 가입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상 출고가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 스마트폰보다 낮다는 점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아이폰6(4.7인치) 16GB 출고가는 70만원대 후반, 아이폰6플러스(5.5인치) 16GB 출고가는 80만원 후반대로 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 스마트폰보다 낮은 가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며 갤럭시노트 엣지는 106만7000원이다. LG전자의 G3 출고가도 89만9800원으로 아이폰6 보다 10만원 가까이 비싸다.

 

이에 더해 단통법 시행으로 소비자들이 출고가에 민감해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압박이 큰 상황이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내려가거나 판매량이 줄어들면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사 연구원은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조사 지원금으로 100만원 가까운 휴대폰을 낮은 가격에 팔아 아이폰에 비해 유리한 환경이었는데 단통법 시행으로 단말기 출고가를 낮출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또한 아이폰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때문에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선택할 수 있어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 점유율도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와 점유율 하락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내수 비중은 각각 1%, 10% 로 국내 출고가 인하시 LG전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고 삼성전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