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 |
미국 전력연구소는 "조석 사장이 원자력사업과 에너지정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산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전력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 세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서 전 세계 30개국의 전력사 및 에너지산업체 1000여 개 업체가 가입해 있다.
조 사장이 이사로 선임된 것은 원전사업기획단장, 에너지정책기획관,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라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EPRI 35명의 이사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기업인으로, 이번에 세계 최고의 선진 연구기관 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미국 전력연구소와 원전 안전성 관련한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