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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은행들, '환율조작'으로 43억달러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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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환율 벤치마크 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나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환율을 조작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대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사진=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영국 금융감독청(FCA), 스위스 연방금융시장감독위원회(FINMA)는 외환 시장에서 환율 벤치마크를 조작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며 주요 6개 은행에 대해 총 43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이번에 적발된 은행들은 HSBC,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UBS,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으로 이들 은행의 트레이더들은 5년여동안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율 벤치마크를 조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당국은 지난 18개월동안 글로벌 대형 은행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5년여에 걸쳐 온라인 채팅 등을 통해 기밀 정보를 공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UBS는 FCA와 CFTC로부터 6억6000만달러를 부과받았으며 FINMA에도 1억4000만달러를 내야해 총 8억달러 규모의 벌금을 내야 한다.

외환 시장의 2대 은행인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에 대해서도 각각 10억달러 규모의 벌금이 부과됐으며 RBS와 HSBC도 6억달러 이상씩 물어내야 한다.
 
바클레이즈는 당초 벌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었으나 마지막에 벌금을 부과키로 결정되면서 그 규모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JP모건은 전일보다 1.6%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씨티그룹도 1% 내리는 등 은행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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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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