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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첫날] 역사적실험 후강퉁의 유능한 산파, 샤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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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통화 금융인, 자본시장 개혁 개방의 산증인

[뉴스핌=조윤선 기자] "홍콩 증감회와 협력해 해외 관리감독과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후강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질서 수호와 투자자들의 합법적인 권익 보장에 앞장서겠다"

17일 후강퉁 개통식에 참석한 샤오강(肖剛) 중국 증감회 주석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출처: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수장으로서 후강퉁 시행을 진두지휘해 온 샤오강(肖剛) 주석이 17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후강퉁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샤오강 주석은  "후강퉁은 투자자의 수요에 순응해 탄생한 제도"라며 "후강퉁은 상하이와 홍콩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과감하게 혁신을 창조하고 장기간 성심성의로 합작해 만들어낸 성과로 중국 자본시장의 중대한 제도적 혁신"이라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후강퉁 본격 시행으로 시장 상품 구조가 최적화되어 투자자들이 상하이와 홍콩 양 시장의 경제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상하이금융센터 건설 가속화와 홍콩금융센터 지위를 공고히하는 등 양 시장 번영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샤오 주석은 역설했다.

지난 4월 10일 후강퉁 시행계획을 발표한 당일에도 샤오강 주석은 후강퉁 출범 의의로 상하이와 홍콩 양 시장의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언급했었다.

국제시장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샤오 주석은 후강퉁 시행의 3대 의의로 장기 투자자금의 본토 유입, 홍콩의 국제금융센터 지위 확고한 확립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 본토 A증시, 특히 상하이 시장 가치가 선진국 시장, 심지어는 브릭스 시장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어 장기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며, 후강퉁 시행으로 홍콩의 위안화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홍콩의 국제금융센터 지위가 더 확고해질 것이란 것.

위안화 국제화와 중국 본토 자본시장 발전에도 후강퉁이 유래없는 발전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샤오 주석은 힘주어 말했다.

중국 증감회는 올해 자본시장 개혁 방안으로 ′다층적 자본시장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개혁 내용으로 △다층적 증권시장 조성 △채권시장 개혁 심화 △선물·파생품 시장 개혁 △사모펀드 시장 육성 등을 제시했었다.

자본시장 대외 개방 측면에서 샤오 주석은 향후 후강퉁과 함께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투자 한도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후강퉁과 QFII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3월 샤오 주석의 취임과 함께 중국 자본시장 개방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12년 11월 이후 14개월간 중단됐던 기업공개(IPO)가 지난 1월 재개됐으며, ′주식발행등록제′ 도입이 추진되고 17일 중국 증시의 획기적인 개혁조치로 평가되는 후강퉁이 정식 개통됐다. 

후강퉁 제도가 중국 증시의 국제화와 기업들의 공시 투명성 제고,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증시 선진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샤오강 주석은 중국 증시 제도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샤오 주석은 증감회 주석에 오르기 전 지난 10년 가까이 중국 국유상업은행인 중국은행 경영을 맡았고, 중국은행장을 역임하기 이전 14년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행장과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통화 정책과 금융 실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샤오 주석은  2012년 공산당 18기 당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이듬해 3월 증감회 주석에 임명됐다. 

샤오강은 1981년 후난재경대학 졸업 후, 인민은행에 입사하며 중국 금융계에 몸담아 왔다. 

1989년부터는 인민은행 정책연구실 부주임과 주임을 4년여간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14년간 일해 온 인민은행을 떠나 중국은행 경영을 맡으며 전략투자자 유치, H주와 A주 상장 등을 포함한 수많은 개혁을 주도했다. 

그는 중국 금융 분야 리더로서 금리와 환율 자유화 개혁을 부단히 강조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샤오강을 진중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포용력 있는 리더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민은행 재직 당시 신탁회사에 대한 정비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중국 신탁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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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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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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