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 신협 등 상호금융 연체이자 손본다...실태 점검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점검 결과 과도한 부분 조정 유도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조합별 대출 연체이자 적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은행권에 이어 상호금융권의 연체이자 조정 필요성을 보기 위해서다. 점검 결과 연체금리 적용에 과한 부분이 적발되면 상호금융권의 연체이자율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조합에서 실제 연체금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샘플링 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은행권처럼 연체이자 재점검 지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금감원은 은행감독국에서 은행권에 연체이율 재검토에 나서라는 공문을 발송했고, 타 권역 감독부서에도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업권별로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상호금융은 은행권과 유사하게 대출금의 연체이자를 약정이자율(기본금리)에 플러스알파 형식의 연체 가산이자를 더해 책정하고 있다. 연체 가산이자는 연체기간에 따라 달리하고 있고 전체 연체이율은 은행권보다 높은 편이다. 연체 가산이자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고 최고 연체이자율 상한선이 없거나 기본금리가 상대적으로 은행권보다 높기 때문이다.

각 상호금융 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모범규준 등으로 규정하고 있고 실제 조합은 이를 근거로 자율적으로 연체이자를 정하고 있다. 상호금융의 각 조합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별도법인이다.  

가령, 신협은 중앙회 모범규준 상 연체기간 30일과 90일을 기준으로 30일까지는 5%, 30일 초과 90일까지는 7%, 90일 초과에는 9%의 연체가산이율을 각각 기본이율에 더하고 있다. 연체이자율 상한은 따로 없으며 대부업법의 최고 법정이자율 34.9%만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각 조합은 이를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연체이자를 정하고 있다.

또 새마을금고는 3개월과 6개월 기준으로 3개월까지는 11%, 3개월 초과 6개월까지는 12%, 6개월 초과에는 14%의 연체가산이율을 각각 책정하고 있다. 전체 연체이자는 2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각 조합이 자율적으로 이 수준에서 정한다.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상호금융은 연체이자 조정의 필요성이 은행권보다 더 높다. 은행권보다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대출금과 연체이자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연체율도 상반기 기준 상호금융은 3.6%로 같은 기간 은행권 연체율 0.8%에 4배 이상 높다.

다만, 연체이자 자체는 원래 시중금리 체계에 연동되기보다는 차주가 약정한 날에 대출금을 상환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일종의 벌칙이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부과되는 데다 금융기관 수익성과 관련돼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지적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입장에서만 연체이자를 바라보면 최소화하라고 할 수 있지만, 조합의 경영 현안에 타격을 줄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