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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NIA, 17개 지자체·이통3사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개통

기사입력 : 2014년12월23일 14:45

최종수정 : 2014년12월23일 14:45

[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3일 서울 수서동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및 이동통신3사와 ‘2014년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서민 및 소외계층의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 및 통신복지를 위해 정부·지자체·통신사가 1:1:2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통식에서는 올해 전국에 구축한 3000여개소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확산계획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과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엠블럼 부착행사 등이 진행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2017년까지 와이파이 1만2000개 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말했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공공 와이파이 이용 활성화 및 사업 주체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주어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득에 따른 정보격차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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