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인도 “태양광 등 신제조업 육성으로 중국과 차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하 금융담당장관, FT 인터뷰서 모디노믹스 청사진 밝혀

자얀트 신하 금융담당장관 [출처:인도 재무부]
[뉴스핌=김민정 기자] 인도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불과한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제품에 집중한 중국 모델을 따르기보다는 혁신 주도의 제조업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청사진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인 '모디노믹스'를 책임질 테크노크라트 중 한 명인 자얀트 신하 인도 재무부 금융담당장관(사진, The Minister of State for Finance)은 1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는 소비자 가전에 집중한 중국을 따르기보단 글로벌 제조강국이 되기 위해 태양광과 LED, 소형 자동차, 의료기기와 무기 등 전혀 새로운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구매력 기준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그러나 여타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달리 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13억명에 달하는 인구대국의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월간 100만개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모디 총리는 이를 위해 제조업 비중을 국내총생산 대비 25~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MBA) 졸업생인 신하 장관은 “인도는 10년 이상의 지속가능하고 물가상승 없이 7~8%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이루려고 한다”며 “그래야만 수 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 장관은 강철과 알루미늄부터 냉장고와 모터사이클까지 방대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모디 정부 산업정책의 두 가지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산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태양광 전등이나 태양광 홈시스템 등 전혀 새로운 산업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의 경제정책이 중국 모델과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하 장관은 “인도의 경제모델은 중국과 다르다”며 “인도 모델은 보다 더 혁신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 정부가 부진한 소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까지 250~500억달러의 공적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금 인도가 추구하고 있는 경제개혁은 범위와 정도에 있어서 유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역설했다.

인도 정부는 이 밖에 향후 5년간 1000억달러를 투자해 철도망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피유시 고얄 에너지부장관은 모디 총리가 약속한 전 국민 24시간 전력 공급 계획을 2019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2500달러 규모의 전력 생산 플랜에 착수했다.

인도 경제는 지난해 모디노믹스의 성공으로 상승 궤도에 진입했다. 인도 증시인 선섹스 지수는 지난해 2013년 대비 29.4%의 상승세를 보이며 중국 상하이지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