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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진솔한 사과·강한 의지" vs 야 "고집불통 오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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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여야 반응 엇갈려

[뉴스핌=김지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12일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는 극과극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에 대한 박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 등 공직기강 확립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호평헀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에게 새해 선물을 주지는 못할 망정 고집불통의 오기만 재확인시켜 줬다"고 비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시스템 쇄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구조로 환골탈태시키겠다는 국정쇄신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특보단 활용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청대화 확대, 적극적인 홍보 등을 국민소통의 3대 방법론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모두말씀의 대부분을 경제 부분에 할애하면서 경제와 통일의 두 수레바퀴론을 역설했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라는 경제의 3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며 "(이는) 경제혁신의 실천 원년으로 삼고, 통일대박의 주춧돌을 놓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또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에서도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선순환론을 제시했다"며 "전제 조건 없는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평화통일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만나겠다는 적극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반면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민들께서는 신년 기자회견에 주목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희망과 소통의 말씀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 되고 말았다. 그간 소통이 잘됐다고 강변하는 대목에서는 아연실색할 따름이다"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반성과 사과는 없고 대통령이 남 탓만 하고 있다. 인사쇄신과 국정쇄신은 없고 고집불통의 오기만 있었다"며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에 대해 분명히 사과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오늘 대통령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에 대해 분명히 사과했어야 한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답변에서 '이간질시키는 사회,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김기춘 비서실장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을 경질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며 "결국 대통령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다는 것이다. 수많은 인사 참사, 비선실세 국정개입, 민정수석 항명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대통령의 인식에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다"고 했다.

남북관계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유 대변인은 "알맹이 없는 대북정책"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은 대북정책에 대해 일반적인 내용을 짧게 언급했을 뿐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과감한 제안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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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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