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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스위스 쇼크로 4개월래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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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1264.80달러…"연말께 1400$ 돌파 예상"

[뉴스핌=배효진 기자] 스위스 최저환율제 폐지 쇼크가 추락하던 금값에 날개를 달아줬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금 가격은 15일(현지시각) 스위스중앙은행(SNB)의 최저환율제 폐지 결정에 4개월래 최고수준으로 뛰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30.30달러, 2.5% 오른 온스당 1264.80달러에 거래됐다.

금/유로 가격 변동 추이 [출처 : FT]
SNB는 자국 통화가치 상승을 막기위해 지난 2011년 9월 도입한 최저환율제 폐지를 선언했다. SNB는 환율하한제 도입 후 프랑화 강세를 막기 위해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유동성을 투입해왔다.

이에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이렇다 할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지속해온 금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 뉴욕증시 약세 등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금값 상승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CNBC 등 외신은 SNB 최저환율제 폐지로 금이 지난해 부진을 씻어내고 상승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투자기관 스턴애지 철강금속 담당 애널리스트 마이클 두다는 스위스 쇼크가 금값 상승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두다는 일본중앙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으로 자국 통화 약세를 이끄는 점도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5일 기준으로 일본 엔화는 달러당 117.90엔으로 6년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며, 유로화는 지난 13일 1유로당 1.1773달러로 9년래 최저점을 찍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이후 금이 유로 대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며 "올 연말이면 금이 온스당 1400달러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값은 15일 온스당 1085.12유로로 전날보다 43.39유로, 0.04%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트레이더들이 달러 강세와 ECB 양적완화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어 금 매수 포지션 확대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FT는 유로 대비 금값 200일 이동 평균이 9%라는 점을 지적하며 스위스 쇼크에도 상승세가 지나치게 확장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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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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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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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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