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대한항공 32명 임원승진…조원태 등 3세는 제외(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땅콩리턴' 후폭풍…조 전 부사장 후임은 조병택 전무

 [뉴스핌=김연순 기자] 대한한공이 2일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경영전략 및 영업부문)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이번 승진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 후폭풍이 이들 오너 3세의 승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정윤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모두 32명으로 정 상무와 노삼석 상무를 전무로, 하은용 상무보 외 13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한 상무보 16명을 신규 선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각 사업부문의 영업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 장남 조원태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무

3세 경영인인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민 전무의 승진은 무산됐다. 당초 지난해 말 한진그룹 인사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은 조원태 부사장, 조현아 전 부사장, 조현민 전무 등의 승진 여부였다. 조 부사장과 조 전무는 지난 2013년 연말 정기인사에서 각각 한진칼 대표이사와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조 부사장의 경우 지난 2012년 정기인사에서 전무→부사장으로 승진하고, 2013년에는 한진칼 대표이사를 맡는 등 승승장구하면서 일각에선 이번 임원인사에도 사장 승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 부사장의 사장 승진도 물건너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조 회장은 지난달 30일에도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다시 한번 국민께 사과했다. 그리고 승진인사보단 소통 활성화를 통한 관행개선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각에선 (땅콩리턴) 사건이 터지기 전 사장 승진 건도 관심사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어졌다는 분석이 높았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이 맡았던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보직은 조병택 기내식 기판사업 본부장 및 객실승무본부장(전무)가 지난 1월부터 맡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 호텔사업본부 보직은 아직까지 공석인데 김재호 전무(칼호텔네트워크 대표)가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담당했던 객실본부 후임은 지난 1월에 내부적으로 조병택 전무로 결정이 났다"며 "다만 호텔사업본부는 규모가 크지 않아 공식적으로 본부장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민 전무는 별도 인사 없이 그대로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존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별 임원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측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변화를 주도하며, 수익 증대와 내부 관리시스템 개선과 기업문화 쇄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여 모 상무가 맡고 있던 객실승무본부 임원 자리에는 최민영 상무가 옮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