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재건축 탄력받은 둔촌주공, 올들어 매맷값 300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시행인가 청신호…9호선 연장 등 호재

[뉴스핌=김승현 기자] 재건축 사업 탄력을 받은 둔촌주공단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둔촌주공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재건축사업에 착수하며서부터 '태풍의 눈'으로 꼽히고 있다. 입지상 대단위 재건축이 추진되는 고덕단지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아서다. 

게다가 대지지분이 넓고 교통여건이 좋아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분류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단지의 매맷값이 올 들어 1500만~3000만원 정도 오르고 매수 문의도 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4단지

4단지 전용 99.61㎡ 매맷값은 지난해 9월 7억9000만원에서 올 2월 8억3000만원까지 올랐다. 1단지 전용 25㎡도 같은 기간 3억2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현지 선경부동산서비스 박노장 대표는 “보통 매달 이맘때쯤이면 7~8건 정도 거래가 이뤄진다. 그런데 이달 12일까지 벌써 1~4단지 통틀어 30여건 정도 거래됐다”고 말했다.

둔촌주공아파트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13년 11월 검찰에 조합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받았다. 조합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재건축 추진은 순조롭다. 지난해 5월 20일 서울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 10월에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12월 강동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냈다.

서울시 최초로 '부분 종상향' 단지로 재건축 승인을 얻었다는 점에서 사업시행인가는 비교적 쉽게 통과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시각이다.

종상향이란 1·2·3종 일반주거지역에 따라 건축물 용적율, 건폐율 등이 상향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013년 1월 둔촌주공 재건축을 승인하며 개발제한구역과 인접한 단지 동측은 2종(법정상한용적률 250%)을 유지하고 단지 서측을 3종(285%)으로 종상향하는 절충안을 결정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둔촌주공단지의 인기 비결에 대해 부동산전문가들은 넓은 대지지분과 입지여건 등을 꼽았다.

실제 4단지 전용 기준 99.61㎡의 평균 대지지분은 96.74㎡이다. 2단지 전용 기준 88.43㎡는 평균 97.73㎡이다. 대지지분이 넓으면 새집을 지을 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난다.

게다가 둔촌주공은 새로 받는 용적률도 높아 고밀도 재건축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일반분양이 늘어 투자수익성도 더 높아진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실장은 “둔촌주공의 경우 1만 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대지지분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며 "곧 9호선이 연장 개통된다. 이로 인해 강남권 이동이 쉬워져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접한 감북보금자리 지구 지정 취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호재”라고 말했다. 

둔촌주공 1~4단지 5930가구는 전용 기준 29~134㎡의 최고 35층, 1만1106가구로 탈바꿈한다. 단일 단지 재건축 아파트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