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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지난해 영업손실 3조2495억원…사상최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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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52조5000억원·당기순손실 2조2000억원

[뉴스핌=강효은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3조2495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설립된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12일 현대중공업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2조5824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조206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부문 원가 상승률에 따른 공사 손실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조선 경기 불황과 해양플랜트 부문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작년 2분기에 1조1037억원, 3분기에 1조93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13조84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7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4분기 매출 증가의 주원인은 조업일수의 증가와 대형 프로젝트 공사의 본격 진행 등으로 조선 및 해양부문에서 이익을 낸 탓이 컸다.

조선부문에서 저가수주 물량의 비중 축소 및 환율상승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해양부문에서 발주사와 2억800만달러(약 3100억원)의 계약변경 합의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4분기에 공사손실충당금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경영체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추후 더 나은 실적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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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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