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 증시 '곰' 실종..포트폴리오 급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펀드매니저, 금-달러 동반 강세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이른바 ‘곰’이 자취를 감췄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럽 증시에 대해 일제히 강세 전망을 내놓은 것.

이와 동시에 투자자들은 금값에 향방에 대해 낙관적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그렉시트 리스크가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196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달 유럽 주식의 투자 비중을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로 확대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특히 펀드매니저들은 미국 주식 비중을 축소한 한편 유럽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증시의 투자 비중을 벤치마크보다 높인 응답자가 55%로, 전월 20%에서 대폭 증가했다.

또 유럽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내비친 응답자가 8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수치인 4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포지션을 1월 24%에서 이달 6%로 대폭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는 것이 BOA의 설명이다. 역발상 투자자들이라면 오히려 미국 증시의 투자 비중을 늘릴 때라는 얘기다.

BOA의 매니시 카브라 유럽 주식 전략가는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경제 펀더멘털을 앞서 나가고 있다”며 “유럽 증시에 대한 비관론자를 단 한 명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반적인 글로벌 주식에 대한 비중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 이외 주요 자산 가운데 투자자들은 금과 달러화에 대해 동시에 낙관론을 내비쳤다.

투자자들의 72%가 달러화 상승을 점쳤고, 금값이 고평가됐다는 의견은 전월 20%에서 이달 3%로 대폭 감소했다.

중국의 금 현물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 역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그리스와 유로존 채권국의 채무협상이 난항을 보이는 상황도 금값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지난해 6월 이후 반토막 이상 떨어진 유가와 관련,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보다 저평가 매력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가 저평가됐다는 의견을 내놓은 응답자가 39%에 달했다. 이는 전월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다.

이 밖에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채권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보수적인 움직임을 취할 뜻을 내비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