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4개부처 바이오헬스 산업 위해 손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 육성 실효성 위해 4개부처 공동 지원..올해 3400억 투자

[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부처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34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그동안 정부의 바이오헬스 육성 계획은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수립돼 연구개발(R&D)에서 산업으로 연계성이 분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4개부처 공동 지원에 따라 바이오산업 육성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등 4개부처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바이오미래전략)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바이오미래전략은 지난 1월 미래부․산업부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15년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우리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 각 부처가 합동한 첫 사례다.

이날 발표된 바이오미래전략 특징은 4개 부처가 공동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산업 연계를 위해 연내 34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 태동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 바이오헬스 2024년 2조6000억달러..자동차 등 3대 수출산업 추월 전망

정부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2024년 이후 반도체·화학제품·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수출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헬스(의약품+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4000억달러에서 오는 2024년 2조600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3대 수출산업(반도체+화학제품+자동차)인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6000억달러에서 2024년 2조6000억달러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헬스 시장이 3대 수출산업만큼 성장세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화 및 임상연구 건수를 보유해 기술·임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상용화된 줄기세포 건수(전 세계 5건 중 4건이 국내 제품), 줄기세포치료제 상업적 임상연구건수는 세계 2위다.

정부는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등 세계 최초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 시점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기술개발부터 국제임상, 생산/수출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올해 총 34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바이오시장이 태동기 중심 분야로 급격히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다. 기존에 전통적인 합성 신약을 만들어 가는 다국적 회사들이 바이오 의약으로 돌리며 제품 개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해외에 임상 들어간게 20건 있는데 미국, 유럽 회사도 해외 임상 제품이 많다. 3~4년 사이 누가 먼저 제품을 출시하느냐 따라 시장의 위치가 결정된다”며 시장 선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정책관은 “한국 바이오기술은 미국과 근접한 기술을 갖고, 2016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및 셀트리온은 내년 송도에 33만ℓ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중점 추진 전략<미래부 등 4개 부처 합동>

 ◆ R&D·임상·해외 진출 등 전방위 지원..규제완화는 ‘아직’

정부는 바이오헬스 R&D를 비롯해 임상지원 및 해외 진출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R&D 부문은 기업의 희망 아이템 발굴·투자 및 암·난치질환 치료제 등 제품지향형 부처연계사업 도입한다. 기업이 희망하는 아이템을 발굴, 기술개발-임상-인허가-수출 등 토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15년 180억원, ’17년까지 500억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바이오의약품 8개 품목을 해외 현지 임상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자체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는 게 20개 정도”라며 “정부가 새롭게 지원을 해서 임상에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현재 1상 단계를 지원, 2상과 3상을 거치도록 하면 8개 품목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와 민간 공동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지원 확대 및 해외 인허가 신속 지원 병행한다. 해외 임상지원 가능한 펀드 규모 확대(’14년 775억원 → ’15년 1105억원) 및 (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해외 임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7년까지 연구 역량을 갖춘 의사 2000명 확보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취업 연계형 인력 양성할 방침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분야에 대한 일자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산·학·연 연계 현장형 교육을 통해 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해외진출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 LG) 중심으로 공동개발·공동홍보 등 추진해 대중소기업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규제완화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규제완화가 제품 경쟁력과 관계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 관계자는 “규제가 풀렸을 때 줄기세포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시장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얘기하는 것은 국제 조화에 맞지 않다”면서 “규제가 세계적으로 동등한 수준이어야 제품이 세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경기도 성남의 파미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관계자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