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각)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성명을 내고 "이란의 핵에 관련한 포괄적인 협상 타결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출처=신화/뉴시스> |
이번 핵협상 타결로 모든 나라들이 직면한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반 총장은 "이번 포괄적인 합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상당히 제한할 것이며 이란의 요구와 권리를 충족하면서도 국제사회에 이란의 핵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6개국과 이란은 스위스 로잔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인 결과 오는 6월까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