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U+, 클라우드 기반 'HD 사내방송' 솔루션 구축

기사입력 : 2015년04월07일 10:47

최종수정 : 2015년04월07일 10:47

[뉴스핌=이수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무선 방식의 비디오 전용 엑세스 포인트(AP)를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고화질(HD) 사내방송' 솔루션을 선보이고, 전국 650개 수협 지점에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HD 사내방송 솔루션은 중앙에서 송출하는 방송 콘텐츠를 TV 셋탑박스에 연결한 무선 AP에서 수신하면, 사무실 내 어느 위치에 TV를 설치하더라도 무선으로 사내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사무실을 이전할 경우에도 별도 재 구축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자체 제작한 사내방송용 주문형비디오(VOD)나 실시간 촬영 영상을 LG유플러스의 가상 서버와 클라우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을 통해 각 지점 및 사무실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적 서버를 구축하거나 직접 운영할 필요가 없어, 솔루션 구축 및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사내방송 솔루션에 비디오 전용 AP의 무선 방식을 적용해, 유선 방식 이용 시 설치 위치에 제약을 받거나, 사무실을 이전할 때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제거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협중앙회 전국 650개의 수협 지점은 수협방송에서 제작하거나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사내방송 콘텐츠를 HD급 화질로 생생하게 시청 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이 수협 구성원의 소통문화를 활성화 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