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8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600만원 지원
[뉴스핌=강효은 기자] 쉐보레(Chevrolet)는 '2015년도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5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구매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의 전기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지엠 추가 할인으로 1800만원의 혜택을 받아 21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하게 되며,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맞춰 오늘부터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 스파크EV 전시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상담 및 구매신청 접수를 개시하며, 모든 출고 차량에 무상으로 스파크EV 전용 데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됐다.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 전시행사에서 시민들이 스파크EV 차량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