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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MBS 도입해 부동산 경기부양 나선다

기사입력 : 2015년04월16일 10:59

최종수정 : 2015년04월16일 11:22

상업용 모기지담보증권 시장 빠른 확대전망

[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이 올해 중 상업용 모기지담보증권(CMBS)을 도입해 부동산 경기 부양에 나설 전망이다.

현지 금융업계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시장은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 해당하고 있어 정부도 자산시장 부양을 통해 빠른 경기를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중단했던 MBS 제도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부동산 업계는 지난해 9월 MBS 발행이 허용된 이후 약 444억달러 규모의 상품을 발행했다.

전문가들은 CMBS가 허용될 경우 중국 은행들의 재무제표 개선이 가능하며 시장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MBS는 부동산 담보대출의 이자 수익권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이다. 금융기관이 수 많은 담보대출을 묶어 유동화 목적으로 MBS를 발행해 시중에 매각하면 이를 보유한 투자자는 만기까지 이자수입을 챙길 수 있다.

MBS의 한 갈래인 CMBS는 상업용(commercial) 부동산 담보대출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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