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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주 수익 톱10 상장사, 은행 8개 석유 2개

기사입력 : 2015년05월01일 11:01

최종수정 : 2015년05월01일 11:19

가장 돈많이 번 상장사 공상은행 매일 1200억원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14년 중국증시 호실적 Top10 , 실적부진 Top10 기업


2014년 중국 상장기업중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기업 상위 10개 회사는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8개 은행과  중국석유(601857) 중국석화600028)등 2개의 국유 석유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30일 공개된  2600여개 중국증시 상장사의 2014년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수익성이 좋은 상장사는 공상은행(601398)으로 순이익 2758억 위안(약 48조원)을 기록했다. 공상은행은 매일 평균 7억 5000만위안을 벌어들였다.

주당순이익에서는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각각 0.78, 0.91위안을 기록했고 포발은행과 흥업은행 초상은행 등은 모두 2위안대의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이에비해 초대형 국유 석유기업인 중국석유와 중국석화의 주당 순이익은 각각 0.59위안, 0.406위안에 그쳤다. 

2014년 영업보고서를 낸 기업가운데 주당 순이익이 2위안 이상에 달한 상장 기업은 은행들을 포함해 모두 38개사에 달했다. 이가운데 구이저우마오타이(귀주모태)는 주당 순이익이 무려 13.44위안에 달해 연속적으로 주당 순익 최고 기업에 올랐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015년 1분기 실적에서도 주당 3.82위안의 높은 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알루미늄(중국여업)은 2014년 실적보고 결과 162억1700만위안의 적자를 기록, A증시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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