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 사흘째약세 스팁, 미 금리 급등+MBS입찰 앞둔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저가매수 유입에 장중 강세..기간조정 분위기 속 21일 MBS 입찰 확인 모드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해 커브도 스팁되는 흐름을 보였다.

밤사이 급등한 미국채 영향과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주택저당증권(MBS) 2회차 입찰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했다. 다만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강세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기간조정 분위기에 접어든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독일과 미국채 금리가 급변동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다. 최근 분위기를 변경시킬 재료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커브 스티프닝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봤다. 우선 21일로 예정된 2차 MBS 입찰을 확인하자는 심리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보합인 1.750%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은 1bp 상승한 1.850%를 보였다. 국고3년 14-6은 0.8bp 올라 1.900%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4일 1.857% 이후 사흘연속 상승세다.

국고5년 15-1이 1bp 상승해 2.147%를 보였다. 국고10년 지표물 14-5가 1.4bp 올라 2.542%를, 선매출중인 국고10년 차기 지표물 15-2가 1.5bp 오른 2.567%를 기록했다.

국고20년 13-8과 국고30년 14-7이 각각 1.5bp씩 상승해 2.767%와 2.850%를 나타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0.3bp 떨어진 1.912%를 보였다.

국고10년물과 국고3년물간 스프레드가 1.4bp 벌어진 64.2bp를 기록했다. 5-3년 스프레드 또한 0.6bp 확대된 24.7bp를 나타냈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금리차이인 BEI는 2.8bp 상승한 63.0bp를 기록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국가가 1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이 4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은행도 298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도 85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08.75를 기록, 사흘연속 하락했다. 장중고점과 저점은 각각 108.80과 108.73이었다. 장중변동폭은 7틱으로 전일과 같았다.

미결제는 25만716계약으로 792계약 감소했다. 거래량도 8만2736계약으로 1만5005계약 줄었다. 이는 지난달 22일 6만5166계약 이후 최저치를 이틀째 이어간 것이다. 회전율은 0.33회로 전달 22일 0.26회 이후 한달여만에 가장 낮았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1711계약 순매도하며 5거래일만에 매도전환했다. 외국인도 959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이 2918계약 순매수하며 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23틱 떨어진 121.57로 거래를 마쳤다. 역시 사흘째 약세다. 장중고점은 121.75, 저점은 121.34였다. 장중변동폭은 41틱으로 전달 22일 29틱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였다.

미결제는 235계약 줄어든 5만9029계약을, 거래량은 2만7016계약 감소한 4만408계약을 보였다. 거래량은 지난달 13일 3만8654계약 이후 최저치다. 회전율은 0.68회로 전월 6일 0.63회 이후 한달보름여만에 가장 낮았다. 아울러 1.00회 이상 대량 회전율도 9거래일연속으로 끝났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75계약을 보험이 73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71계약 순매수해 이틀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도 68계약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데다 MBS 입찰을 앞두고 있어 투자심리가 다소 냉각된 분위기였다. 다만 미국이나 국내 지표가 모두 금리에 부정적이지 않고 전일 선반영했다는 인식도 있어 저가매수도 꾸준히 유입되는 양상이었다”며 “다만 전일 국고10년물 입찰물을 장투기관보다는 딜링계정쪽에서 많이 가져갔다는 인식에 매수 유입이 다소 보수적이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상황을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커브도 당분간 크게 변화하긴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금리는 어느정도 상단 근처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기간조정후 점차 안정화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장기쪽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쪽 상황도 그렇고 국내시장도 MBS 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오전장에 강세로 가는 듯 하다 오후장에 약세반전한 것도 어젯밤 해외장 부담과 MBS 부담이 작용한 탓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동성이 큰 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해외쪽에서도 미국채 시장이 안전자산이라는 의미가 무색할만큼 거래량이 줄면서 변동성이 크다. 독일국채에 대한 매도도 아직 끝난 것 같지 않다”며 “커브는 스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MBS입찰을 확인하자는 심리도 클 것 같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