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예상된 비둘기 FOMC..서울환시 "달러/원 1100원선 저항 강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옐런 의장 연설·BOJ 회의 주목"

[뉴스핌=정연주 기자]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며 6월 금리 인상론은 한 걸음 더 후퇴했다. 예상된 결과에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달러/원 환율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100원대에서 강한 저항선이 형성된데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대기 물량이 상당해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실제로 이날(21일) 상승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개장한지 20여분만에 하락 반전한 상황이다.

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하락한 1094.85원으로 거래중이다. 개장초에는 1원 미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번 FOMC 의사록이 예상된 결과인데다 최근 지표 부진으로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최근 불거진 유로존 양적완화 이슈에 미국과의 통화정책 괴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미국 금리 방향은 위, 유로화와 일본 등의 금리는 아래인만큼 3분기중 강달러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20일(현지시각) 공개된 4월 미국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상당수 위원들은 미국 6월 금리 인상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1분기 지표 부진을 한파 등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해석하면서도 최근 지표 부진과 경기 성장세가 긴축정책으로 돌아설 확신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역외 시장에서 달러화는 그간 길었던 조정기간을 의식한 듯 엔화 등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양적완화 이슈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이에 달러/원 환율의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 서울환시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이 지속돼 가파른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내일(22일, 현지시간)로 예정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연준 예런 의장 연설도 주목해야 할 변수다. BOJ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수 있는데다 최근 달러화 자체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었다면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었겠지만 최근 미국 지표가 부진해 시장 기대는 미미했다"며 "최근 유로존 등 대외 금리도 안정화되고 있어 환시도 추가 방향성 베팅보다 적정 레벨을 테스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까지 올라섰지만 워낙 박스권 인식이 강한데다 고점인식도 있어 추가 반등하긴 어려울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달러화 모멘텀보다 주요 통화의 약세 모멘텀이 강한 영향이 작용하는 상황이라 달러/원 환율이 크게 상승 동력을 얻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C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 1100원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는 네고 물량이 제법 있는 듯하다"며 "미국장도 의사록에 대한 반응이 미지근했고, 서울 환시에도 영향이 제한됐다. 오히려 22일 옐런 의장 연설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