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산업주·금융주 입맛따라 인도펀드 골라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인프라펀드 '산업재' 투자 비중 높아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5월 21일 오전 11시 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모디노믹스 순항..제2의 중국 '인도'를 잡아라"


'모디노믹스'  기대감 속에 인도투자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총 23개이다. 주식형펀드는 21개, 채권과 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1개씩이다. 이들의 설정액은 3508억원이다.

18일 기준 운용 설정액이 100억원이 넘는 주식형 펀드는 모두 9개이다. 이들의 1년과 3년 평균 수익률은 각각 23.11%, 47.84%이다.

1년 수익률이 가장 좋은 상품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종류A',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이 모두 29%대의 성과를 냈다.

'삼성인디아자 2[주식](A)',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도 각각 26.68%, 23.70%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 인도펀드는  MSCI 인도지수를 기초지수로 사용한다. '삼성인디아자펀드'의 경우 CNX 니프티(Nifty)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활용한다. CNX니프티 인덱스는 인도의 2대 주식시장인 NSE에 상장된 주요 50개 주식으로 구성된 만큼 우량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인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70%를 차지한다.


◆ 산업재 VS 금융주, 어디 투자할까?

인도주식형펀드 투자 비중은 산업재와 금융주에서 차이를 보인다. 인프라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는 산업재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지난 3월 기준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는 산업재 비중이 64.2%에 달했고 금융주 비중은 2.7%였다. 'IBK인디아인프라[주식]A'도 산업재 비중이 52.28%이고, 금융주와 자유소비재 비중이 각각 18.51%, 11.30% 이다.

황재희 IBK자산운용 AI운용본부 과장은 "인도는 아직 인프라가 제대로 깔려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IT 통신 등 동시 다발적으로 인프라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중장기적으로 인프라 쪽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다른 인도펀드들은 금융주 비중이 가장 높다. '삼성인디아자 2[주식](A)'는 금융주 비중이 38%, 'KB인디아 자(주식)A'는 35% 수준이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1호(주식)'과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금융주 비중은 각각 30% 이상이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는 인도 조선기업 L&T(Larsen & Toubro), 아다니 포트 앤드 스페셜 이코놈(ADANI PORT AND SPECIAL ECONOM),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 등을 담고 있다.

'IBK인디아인프라[주식]A'도 L&T 투자 비중이 가장 높고, 엔진회사 커밍스 인디아(CUMMINS INDIA)에도 투자했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와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1(주식)'은 액시스은행(Axis Bank) ICICI은행, 코그니전트 테크 솔루션스(COGNIZANT TECH SOLUTIONS-A)를 가장 많이 편입했다.

'삼성인디아자 2[주식](A)'는 HDFC(Housing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비중이 가장 높았고 HDFC은행, 예스(YES)뱅크 등을 편입하고 있다.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은 HDFC은행, 통신업체 바티에어텔(Bharti Airtel), IT서비스업체 인포시스(Infosys)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들 펀드 운용은 대부분 해외 법인에 위탁한다. 홍콩, 싱가포르 법인에서 위탁을 맡는 것이 대부분이다.


◆ 인도 회사채·우량채 간접·직접 투자 가능

국내보다 금리가 높은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지난달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첫 공모형 펀드 '미래에셋인도채권자 1(채권)종류A'가 출시됐다. 이 펀드는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60억원 이상의 자금을 이끌었다.

이 펀드는 인도 공사채 및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일부 선진국 국채 및 원화채권, 모기지 채권 등에 병행 투자한다. 자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맡았다.

지난 2010년 설정된 인도 채권혼합형펀드인 '삼성퇴직연금인디아40자 1[채혼]'의 1년과 3년 수익률은 11.08%, 22.91%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인도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다. 인도수출입은행, 인도 마하나갈통신 등이 발행한 채권 4종을 판매 중이다.

인도 주식형펀드의 총 보수는 대부분 연 2% 안팎이고, 채권형은 1%대 초반이다. 비용을 절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보수가 저렴한 ETF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난해 6월 상장된 키움KOSEF CNX NIFTY인디아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보수는 연 0.49%로 펀드보다 낮다. 기초지수는 CNX 니프티 지수이다. 인도 루피화와 원화간 헤지를 진행한다. 국내 시간으로 오후 12시 45분에 인도 주식시장이 거래되기 때문에, ETF 가격도 12시 45분부터 인도 시장을 반영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