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채권국 합의안 초안 마련, 그리스의 선택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금시스템, 노동법 등 강력한 개혁 압박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의 유로존 채권국이 구제금융 집행을 위한 합의서 초안을 마련했다. 채권국은 조만간 이를 그리스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외신은 그리스 정부가 연금 시스템과 노동법 등 주요 경제 시스템 전반에 걸쳐 강력한 개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AP/뉴시스]
 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과 소식통에 따르면 유로존의 그리스 채권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집행에 관한 이견을 좁히고 합의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

당초 IMF는 유로존이 그리스의 부채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를린에서 가진 회의에서 채권국과 IMF의 이견을 크게 좁히고, 그리스 정부에 보다 강력한 경제 개혁안을 제시하는 데 합의를 이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회의 결과 발표에 앞서 “채권국이 현실적인 자세를 취하고, 그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권국의 입장은 단호하다. 그리스 급진좌차 정부가 72억유로의 구제금융 잔여 지원금을 받아내려면 이번 회의에서 마련한 합의안에 동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나 마련한 합의안이 최종 결론이 아니며, 일정 부분 수정이 이뤄질 여지가 열려 있지만 채권국 정책자들은 그리스 정부가 가진 선택권이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합의안을 받아들이거나 구제금융 지원을 단념하는 두 가지 카드 중 한 가지를 택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다.

외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구제금융 지원과 채무 조정은 그리스가 이번 합의안을 받아들인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합의안 초안 작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리스 정부 측에서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야니스 드라가사키스 그리스 부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리스의 경제와 사회는 더 이상의 긴축을 견딜 수 없다”며 “협상안에는 반드시 부채를 장기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오는 5일 3억유로의 채무를 IMF에 상환해야 한다. 외신과 소식통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가 이를 갚기 위한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후 꼬리를 무는 채무 만기를 구제금융 지원 없이 이행하기는 힘들고, 이르면 7월 디폴트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