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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A주전략] 中 불마켓 후반 바통이을 유력 주자 '금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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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혼합소유제 개혁주 주목, 보험 증권도 기대반발

이 기사는 6월 9일 오후 5시 2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은행주와 보험주·증권사주 등 금융주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중소형 종목과 창업판 종목에 대한 버블 우려가 고조된 것과 함께 혼합소유제 개혁이 촉매제가 되어 이들 금융주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풀이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관리에 주의하며 가치주로의 투자 전환을 할 때라며 앞서 상승폭이 적었던 금융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중국 증시가 불마켓 장세를 연출하는 동안 금융주의 상승률은 다소 저조했다. ‘인터넷 플러스’와 ‘중국제조 2025’ 같은 전략이 주목을 받으면서 혁신산업 종목 및 중소형 성장주에 밀려 활황장의 빛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러나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 5일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中國證券投資基金業協會) 리스크관리전문위원회는 공모펀드사를 대상으로 가치투자 견지·유동성 관리·장기투자·투자자 이익 우선 등을 골자로 한 ‘제안서’를 발표, 창업판에 대한 이성적 투자를 당부한 이후 전통적 대형주인 은행주를 포함,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남방펀드(南方基金)은 “하반기 블루칩 종목을 기대해 볼만 하다”며 “앞으로는 부동산·은행·증권사·자동차 등 앞서 부진했던 섹터가 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투자쾌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서 차익을 실현한 소형주 종목을 처분했고, 이제 상승폭이 작았던 대형 우량주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3·4분기에는 금융주와 부동산 등 대형종목의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혼합소유제 호재, 은행주 폭등

8일 A주에서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교통은행(交通銀行, 601328.SH)이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 상한가를 기록했는가 하면 포발은행(浦發銀行, 600000.SH)은 상하이신탁(上海信託) 인수를 위해 8일부터 거래정지에 돌입한 것.

특히 교통은행 혼합소유제 개혁의 시범 기업으로서, 지난 한 주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교통은행의 개혁 방안이 이달 내 승인을 받고, 은행업 개혁 관련 내용을 총괄한 강령성 문건 또한 이달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혼합소유제 개혁이란, 국유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경제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중앙 국유기업의 정부 지분 중 일부를 민간자본에 매각, 지분 구조를 다각화하고 경영에 시장 기능을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3년 11월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민간기업 역할 확대가 강조된 이후 혼합소유제 개혁에 드라이브가 걸렸으며, 지난해 2월 중국 대표 국유기업인 시노펙의 혼합소유제 도입이 확정된 후 7개월 뒤인 9월 주유소 및 편의접 사업을 담당하는 시노펙세일즈 지분 29.99%가 민간 기업에 매각되었다.

교통은행의 뒤를 이어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할 국유은행으로는 중국은행(中國銀行, 601988.SH)이 거론되고 있으며, 앞서 4월에는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 또한 우리사주계획을 발표하면서 업계 전반에 걸쳐 혼합소유제 개혁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다시 이른바 ‘2:8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평가 되어 있던 은행주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특히 혼합소유제 개혁이 은행주 폭등을 자극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8 장세란, 기관투자자 투자비중이 크고 가중 평균치가 높은 대형주는 상승하고, 일반 투자자 비중이 큰 소형주는 하락하는 장세를 가리키는 말로, 대형주 비중이 20%를, 소형주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데서 2:8 장세라는 말이 붙었다.

중국 경제전문지 투자쾌보(投資快報)는 업계 전문가를 인용, “예대마진 축소가 은행 이윤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경기 침체로 인한 구조적 채무 리스크가 은행 자산 ‘질’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향후 경기가 호전되고 지방 채무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은행주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이라며 “은행주가 크게 저평가 되어 있는 지금이 은행주를 매수할 좋은 시기”라고 지적했다.

광발증권(廣發證券) 애널리스트 취쥔(屈俊)은 “은행업계 펀드멘털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이 완화로 전환하고 채무치환•자산증권화 등을 통한 은행 리스크 완화와 혼합소유제 개혁·업무분할 경영 등 일련의 금융개혁이 은행주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불마켓 후반전, 대세는 보험사주?

급등락을 반복하던 상하이종합지수가 역사적 고점인 5000포인트를 돌파하고 A주 다수 업종 또한 최근 2주간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보험주는 상승 업종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상반기 보험업계의 펀더멘탈이 호전되고 있고 ‘개인소득세 연장형 양로보험(연금보험)’ 이 연내 시범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주 주가 상승 공간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개인소득세 연장형 양로보험이란, 개인소득세를 보험료 납입 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금 수령 시 납부할 수 있는 연금보험으로, 일종의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해통증권(海通證券)연구소 비(非)은행금융업종 애널리스트 쑨팅(孫婷)은 “보험은 레버리지율을 높어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증시 종목으로, 불마켓 중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자산구조가 나아질 것”이라며 “향후 보험사주의 가중치가 확대되고 이로 인한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리 인하로 인한 재투자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보험사의 자산 및 부채 비율이 기본적으로 안정적이고 재투자위험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쑨팅은 덧붙였다.

투자쾌보가 인용한 보험감독관리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반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은 동기대비 16.80% 늘어난 2495억5400만 위안,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은 동기대비 35.47% 늘어난 5865억78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정증권(方正證券)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모두 불마켓을 이어감에 따라 보험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고, 연내 양로보험 개인소득세 납부 연기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보험사 업무량이 크게 늘어나고 업계 평가치도 올라갈 것”이라며 “우량 보험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승주 바통은 ‘증권사’에게

A주가 7년래 최고점을 갈아치울 정도의 가파른 상승장을 연출, 증시에 뛰어드는 신규 투자자의 급증은 증권사의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

상장 증권사가 발표한 5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2개 상장 증권사의 5월 총 영업수입은 334억 위안, 순이익은 16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광발증권·초상증권·국신증권(國信證券)·해통증권·동방증권(東方證券)·중신증권·화태증권(華泰證券) 등 7개 증권사의 영업수입액은 각각 1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바증권의 경우 지난 한 달간 20억 위안에 육박하는 영업수입을 거두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동기대비로 보면, 국신증권과 동방증권·동흥증권(東興證券)·신만굉원(申萬宏源) 등 4개 신규 상장사를 제외하고, 18개 상장사의 실적이 동기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서부증권(西部證券)으로 5월 순이익(2억7670만 위안) 기준으로는 전체 순위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기대비 무려 5924.56%, 60배 늘어난 실적으로 구겨진 체면을 만회했다.

5월 동기대비 10배 이상의 실적 증가율을 기록한 증권사로는 광대증권(光大證券)과 초상증권이 있으며, 이들 두 개 증권사의 실적 증가율은 각각 4218.11%, 1170.53%로 나타났다. 22개 증권사 중 동기대비 실적 상승률이 가장 작았던 서남증권(西南證券) 또한 157.88% 상승률을 보였다.

신주 발행 가속 및 증권사의 신용거래 관리감독 강화 등이 증권사주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한다.

국해증권(國海證券)은 “주식발행등록제 시행·선강퉁(深港通) 출범·양로기금 증시 진입·해외자금 진입 가속 등 자본시장 개혁 후속 조치들이 잇따라 등장, 힘을 내면서 증권사주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더불어 ‘1인 다계좌 허용’ 시행에 따른 수수료 인하가 업계구조전환을 촉진해 포지셔닝이 확실하고 업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발휘하는 우량 증권사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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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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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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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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