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그리스 묵은 악재? 미국 주식-국채 변동성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과 흡사한 상황 연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와 채권국의 물밑 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와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뛰었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분기 말 포트폴리오 점검이 맞물리면서 변동성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출처=블룸버그통신]
3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미국 1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다. 투자자들 사이에 ‘리스크-오프’ 심리가 고조된 데 따라 1개월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0.0203%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레포금리는 0.366%까지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리스 사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을 몰아가 데 따른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스콧 스카이럼 매니징 디렉터는 “2분기 말 국채시장 상황이 연말과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머니마켓 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상승한 데다 은행권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기물 국채의 발행 물량이 줄어든 데 따라 수익률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체 국채 유통 물량 가운데 1개월물 국채의 비중은 11%로 2008년 말 34%에서 대폭 떨어진 상황이다.

주식시장 변동성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가 그리스 위기를 빌미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한편 29일 S&P500 지수가 연초 이후 처음으로 2% 선의 진폭을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VIX는 29일 34% 폭등한 데 이어 이날 장중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 20에 근접했다.

블랙록의 러스 코스테리히 투자전략가는 “그리스 사태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증시 변동성과 주가가 일반적으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변동성이 상승하는 동시에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일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펀드스트라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토마스 리 대표는 “그리스가 증시 변동성 상승의 주범”이라며 “당분간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 주가 상승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그리스와 채권국의 구제금융 협상 불발 이후 시장 변동성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지난 4개월간 증시는 변동성이 실종된 가운데 주가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움직임을 되풀이했다. 지난주까지 S&P500 지수는 9주 연속 주간 기준 등락 폭이 1% 이내로 제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은 1928년 이후 불과 다섯 차례 발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날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16억유로 채무에 디폴트를 낸 한편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잠자던 변동성이 치솟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투자심리가 일정 부분 진정된 데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회복했지만 유럽 증시는 내림세를 지속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각각 1.25%와 1.64% 내리는 등 주요 증시가 1% 내외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