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7월 제조업 경기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으로 인한 충격에도 여전히 견고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3일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유로존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2.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6월의 52.5에서 소폭 둔화됐지만 앞서 발표된 잠정치 52.2를 상회한 결과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50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따른 충격을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비교적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부채협상에 드리웠던 먹구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경기는 견조함을 유지했다"며 "잠정치를 웃돈 독일 제조업 경기에 힘입어 올 들어 최고 수준인 직전월에서 크게 후퇴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주요국 제조업 경기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그리스 구제금융 여파에 확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7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1.8로 집계됐다. 직전월의 51.9에서는 0.1포인트 둔화됐지만 잠정치 51.5는 웃돌았다. 이로써 독일 제조업 경기는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킷의 올리버 콜로드세이케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제조업 섹터 확장세가 3분기 다소 느려졌지만 여전히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초 제기된 독일의 디플레이션 구간 진입 우려는 일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위 지수로는 생산지수가 27개월 연속 확장했고 신규 주문 역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7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1.9로 잠정치 51.4를 웃돌았으며 직전월과는 동일했다. 프랑스의 7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49.6으로 2개월 만에 위축 전환했다.
이탈리아의 제조업 경기는 유로존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확장세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7월 제조업 PMI는 55.3으로 5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밖에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도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 PMI는 각각 17개월, 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그리스의 7월 제조업 경기는 사상 최저 수준인 30.2를 기록하며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이날 5주 만에 문을 연 그리스 아테네 증시는 재개장과 동시에 22% 폭락을 보이며 역사상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선보였다.
한편 유로존과 주요국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 이후,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오후 5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0.17% 내린 1.09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유로화 약세) 2011년 이후 유로존 주요국 제조업 PMI 추이 <출처=마킷>[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2026-05-15 11:06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2026-05-15 14:2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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