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추천주분석] 대한유화, 정유화학株 유가 하락에 동반 하락세

기사입력 : 2015년08월09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08월08일 10:15

[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 주(8월 3일~7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LIG투자증권은 수출 부진으로 인한 대형 수출주의 실적부진 우려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이가운데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종목중 대한유화는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한유화는 전주 18만원에서 15만7500원까지 12% 넘게 하락했다. 하락률은 코스피시장 평균을 11.52%포인트 하회한 수치다.

주간 추천주에 포함된 또다른 정유화학주인 롯데케미칼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롯데케미칼은 한 주 동안 3.99% 내린 2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은 시장 전체를 11.52%포인트 밑돌았다.

이같은 정유화학주의 하락세는 유가 하락과 3분기 실적 우려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내수 경기 부진으로 중국 경유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정유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경유마진 약세를 심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3분기 정제마진 약세와 유가하락으로 정유업체들의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이라고 내다봤다.

뒤이어 SK C&C와 KT가 각각 2.61%, 2.45% 내렸다.

반면 지난 주 추천 종목 가운데 주간수익률 1위는 신세계푸드가 차지했다.

신세계푸드는 전주 20만4000원에서 8.33% 오른 22만1000원에 지난 주 거래를 마쳤다. 수익률은 시장평균을 9.31%포인트 웃돈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현대홈쇼핑이 2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전주 마지막 종가 대비 3.27% 상승한 12만6500원에 지난 주 거래를 마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생활용품 위주의 TV상품 판매성장률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SO송출수수료 증가율 둔화로 고정비 부담 완화도 기대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KT&G 엔씨소프트 등이 소폭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