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문형표 복지부 장관 이임식…"메르스 막지 못한 것 아쉽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9개월만에 퇴임… "방역체계 완성해 달라"

[뉴스핌=이진성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1년9개월만인 26일 장관직을 내려놨다. 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을 극복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보건복지부에서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장관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3개월간 메르스를 극복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좀 더 공부하지 못해 평상시 역량을 발휘해 (메르스)막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지난해 7월 기초연금 시행과 올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시행은 우리나라 사회보장 역사에 기억될 성과다"며 "복지부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진엽 장관 후보자에게 국가 방역체계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국가 방역체계 개편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보육체계 개편 등을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새로 오실 장관과 복지부 가족들이 꼭 이뤄줄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51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뉴스핌 DB>
다음은 문형표 장관의 이임사 전문.

사랑하는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

이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이임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 해온 시간이 어느새 1년 9개월이나 흘렀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정말로 보람 있었습니다.

공직의 자리를 떠나는 지금, 처음 여러분들 앞에 섰을 때가 기억납니다. 2013년 12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여러분들께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부족한 저를 이끌어달라고 당부 드렸었습니다.

장관으로 재임했었던 기간을 되돌아보면서 여러분들이 이끌어주신 덕분에 굵직 굵직한 당면과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과 동시에 기초연금 도입이라는 큰 난제를 함께 풀어나가면서 우리 보건복지부 가족들의 열정과 헌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복지 3법 입법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동분서주할 때, 국회 복도에서 밤을 지새우며 일하던 여러분들의 모습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노력하고, 뛰고, 밤을 지샌 결과 2014년 7월 기초연금 시행, 2015년 7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첫 지금이라는 우리나라 사회보장 역사에 기억될 만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4대 중증질환 지원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 10년만의 담뱃값 인상과 어린이집 CCTV 설치 등 어렵고 중요한 과제들을 여러분들과 하나가 되어 함께 해결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조그마한 정책이라도 많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부담감에 결과에 대한 수많은 검토와 고민과 책임감 또한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누가 보지 않더라도 묵묵히 자기 몫 이상을 해준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정부부처 업무평가 1위를 했던 영예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9개월 동안 많은 일을 함께 겪으며 보람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작년 세월호 사고 수습지원을 위해 4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7개월 동안 대책본부와 진도 및 안산 현장을 오가며 헌신했던 여러분의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 초 많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도 너무나 아쉬웠던 기억 중 하나입니다.

이후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와 평가인증체계 개선 및 보육처계개편 논의 등 보육현장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저 역시 어린 아들을 두고 있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이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학대 행위가 보육현장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남은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예 그렇습니다.

아마도 여러분과 제가 시간이 흘러도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일은 역시 메르스를 함께 극복했던 3개월의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 5월20일 먼 이국땅의 감염병으로만 알고 있던 메르스가 국내에 처음 유입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에 출장 중이었고 첫 환자 발생 소식에 초기대응 및 방역조치를 즉각 지시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는 달리 메르스는 초기에 쉽게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아쉬운 점은 우리가 메르스 국내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평상시 역량을 키우지 못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메르스가 중동에서와는 달리 산업화 된 고인구밀도 국가의 밀집된 병원 환경에서 '병원내 감염'이라는 형태로 예상보다 넓고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해서 메르스 사태 해결에 터닝포인트를 마련한 것은 큰 다행이며, 이 모두가 여기 계신 여러분의 몸을 돌보지 않는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석 달 동안 퇴근도 잊고 주말과 휴가를 반납한 채 숙식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본부 상황실과 병원 현장, 일선의 보건소 등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메르스 위기는 예상보다 빨리 극복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국가 방역체계 개편이라는 후속 작업의 큰 짐을 후임 장관께 남겨드리게 되었지만, 이번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만전을 기한다면 여러분들과 저의 노력이 머지않아 철저한 국가 방역체계 완성으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 국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일들은 모두 새로 오실 장관님과 함께 꼭 이루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노파심에서 당부 말씀 하나 더 드릴까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앞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등 보건복지 정책의 성공을 위해 넘어야 할 험한 산들이 가로 놓여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500조 시대를 맞아 사각지대 해소와 연금 지배구조 개선, 보육체계 개편과 아동 안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보건복지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혁파,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그리고 세계최고 수준의 보건의료를 창조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이를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할 수 있는 보건산업 육성 등...

이러한 문제들은 일조일석에 결론을 내기 어렵고, 긴 안목으로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들입니다.

또한 나무를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거나 정책의 합리성, 균형감각을 잃어버린다면 자칫 '복지 포퓰리즘'의 덫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부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현세대는 물론 우리 자손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균형 있고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

지난 1년9개월을 제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아직 어린 아들이 있는 저도 보건복지부 정책을 마주할 대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장관이 아닌 한 사람의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가 함께 한 일들을 웃으며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보건복지부를 떠나지만, 영원히 보건복지 가족의 일원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