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차기 대통령, 취임 1년만에 경기침체 맞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코노미스트 2018년 침체 경고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으로 3년 후 미국 경제가 가파른 하강 기류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뒤를 이을 차기 대통령과 정책자들은 침체에 맞서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일이 최대 과제라는 얘기다.

미국 유통업체 타겟[출처=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3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상당수가 2020년 이전에 미국 경제가 침체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앞으로 3년 후인 2018년 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3분기 침체를 벗어난 미국이 완만한 속도의 회복 사이클을 보이고 있지만 약 9년만에 모멘텀이 다시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응답자 가운데 2020년 경기 침체를 예측한 이코노미스트가 7명으로, 11명의 응답자가 점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017년 침체를 맞을 것으로 예상한 이코노미스트는 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망은 이미 미국 경제 성장이 이미 금융위기 이전 평균치를 밑도는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경제가 2009년 3분기 이후 침체를 모면했지만 임금 상승은 사실상 지난해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전반적인 GDP 성장률 역시 저조한 수준이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 경제가 2.5%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성장률이 지난해와 흡사한 수준의 제자리걸음을 하는 셈이 된다. 과거 경기 회복 및 확장 사이클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부진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무엇보다 미국 차기 대통령은 취임 후 불과 1년 뒤 침체를 맞게 되는 만큼 정책 혼선이 커질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고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내년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13%로 내다봤다. 이는 201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이 지나치게 조기에 시행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 경우 성장을 더욱 압박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과 브라질, 남아공 등 주요 신흥국 경제가 기울고 있고, 선진국 역시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끌 만큼 강하지 않다는 진단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앞으로 1~2년 사이 중국발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55%에 이른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