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원종준 대표 "고객이 신뢰할 헤지펀드 내놓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임투자자문, 연말 1호 헤지펀드 설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헤지펀드의 변동성을 낮추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주식 롱숏전략에 치중하지 않고 멀티 스트레티지(Multi-strategy) 전략을 활용한 차별화로 1호 헤지펀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싶습니다."


연내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원종준(사진)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16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변동성 관리를 통해 고객이 꾸준히 신뢰할 수 있는 헤지펀드를 내놓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김학선 사진기자>
◆ "연수익률 10%·변동성8% 헤지펀드 1호 나온다"

라임투자자문은 내달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사모펀드 운용사로 전환, 이르면 11월 헤지펀드 설정을 앞두고 있다.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온 원 대표는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에 차 있는 목소리로 목표를 설명했다.

그간 롱숏(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롱)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빌려서 팔아(숏) 차익을 추구하는 전략) 파생결합사채(ELB)인 ARS(Absolute Return Swap)를 운용해 쌓은 경쟁력과 퀀트 등을 활용한 멀티전략으로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를 구상하고 있다.

원 대표는 "헤지펀드의 생명은 변동성 관리"라며 "주식 비중은 다소 낮추더라도 메자닌,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퀀트(계량분석), 이벤트드리븐 등 멀티 스트레티지를 활용해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임의 대표 운용 스타일이던 주식 롱숏 비중을 50%정도, 다른 전략들을 50% 활용하겠다는 것.

그는 "헤지펀드의 연간 변동성은 8%, 목표 수익률은 10% 수준으로 잡았다"며 "시장 흐름에 쏠리지 않고, 연 목표 변동성과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추구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업계에서 실력파로 이름을 알린 전문가들로 헤지펀드그룹을 구축했다. 그룹을 총괄할 이종필 전 HSBC 이사와 헤지펀드운용을 책임 질 김영준 대신자산운용 본부장이 그들이다. 10월 신설되는 헤지펀드그룹은 헤지펀드전략본부와 헤지펀드운용본부로 나눠져있다.

이종필 이사는 IBK투자증권, 대신증권을 거쳐 HSBC에서 퀀트와 전략을 담당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윤남 키즈'로 잘 알려진 이 이사는 다음달부터 출근해 그룹을 총괄, 전략본부도 이끈다. 전략본부는 자산배분, 퀀트 등을 맡는다. 현재 리서치에 근무 중인 전  KDB대우증권 퀀트 연구원 신일평 차장도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영준 본부장은 대신증권 리서치에 근무하다 대신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30대 주식운용본부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대신운용에서 헤지펀드1운용본부장에 오른 뒤, 하위권이던 에버그린롱숏펀드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주목받았다. 김 본부장은 주식 롱숏을 담당하고 운용본부를 이끈다. 

원 대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퀀트 활용은 필수"라며 "퀀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다른 헤지펀드 운용사보다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美금리인상보다 신흥국 불안 더 우려" 

미국 금리인상 결정 여부를 앞두고 원 대표는 향후 신흥국 불안이 더 우려가 될 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단기적으로 안도랠리는 올수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장이 이어지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금융위기가 선진국에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저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흥국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 대표는 "중국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요가 감소하면 결국 브라질을 포함한 주요 원자재 수출국인 신흥국이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금융위기가 선진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정책 효과로 증시가 반등할 수 있었지만 신흥국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유가, 상품가격 반등 없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처럼 주식 비중을 무조건 높이는 것보다 현금을 일부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급락을 기회로 보고 진입하거나 성장이 차별화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기준으로 주식시장이 언더슈팅했다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원 대표는 "주식시장이 정상적인 시점에 머물러 있을때는 별로 없고 항상 오버슈팅 혹은 언더슈팅"이라며 "지금은 언더슈팅 된 구간으로 '지나치다는 것'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김학선 사진기자>

◆ 기부하는 30대 CEO..사회적 기업에도 관심

원 대표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브레인투자자문(현 브레인운용) 출신으로 3년전 라임투자자문을 창업, 30대 CEO로 유명세를 탔다. 안정적 수익률로 ARS를 경쟁분야로 키워내며 여의도에서 성공적 창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비상장 기업에 첫 투자해 눈길을 끌었다. 나무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지인들과 지분 투자를 한 것. 트리플래닛은 팬들이 스타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프로젝트 '스타숲'프로젝트를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원 대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창업 초기부터 조금씩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는 "기득권이 바뀌는 것은 쉽지 않다. 젊은 사람들이 먼저 바뀌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회사부터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