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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잡아라] AK플라자 “실속·프리미엄 강화했다”

기사입력 : 2015년09월18일 17:00

최종수정 : 2015년09월18일 16:50

[뉴스핌=강필성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불황형 소비와 가치지향적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20만원 초과 프리미엄 상품군과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군을 각각 보강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한 것이 특징. 또 한우, 선어, 과일, 견과류 등에서 고객 선택형 D.I.Y 세트를 늘리고, 스위트 델리·디저트 및 수입 그로서리 비중을 확대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에서도 30일까지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하나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10%(최고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증정하며, 배송지가 여러 곳이어도 한번에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다중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개군한우명품세트. <사진제공=AK플라다>
한우, 청과, 선어, 와인, 커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산지 명인, 파티쉐,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사람’을 테마로 한 ‘명인의 선택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양평군 개군면의 청정자연에서 키운 1등급 무항생제 ‘개군한우 세트(18만~75만원)’는 국내 최초 거세기법 도입, 브랜드 한우 최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 등 품질과 안전성에서 국내 최고를 자부한다.

장흥돈 차청태전세트 <사진제공=AK플라자>
이 밖에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영주시 ‘참사랑 사과 작목반’의 사과세트와 사과·배 혼합세트, ‘완도산 참전복세트(15만~22만원)’, ‘제주 생물갈치 특대세트(25만원)’ 등을 판매하고, 4명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해 추천하는 와인세트 8종과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수상자 등 6명의 대표 로스터들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세트 등을 선보인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백화점 최초로 정식 입점한 ‘르타오(LeTAO)’에서는 연간 판매량 250만개에 달하는 홋카이도 명물 치즈케이크를 선물세트로 기획해 선보인다. ‘르타오 더블프로마쥬·초코프로마쥬 세트(4만8000원)’와 ‘르타오 프로마쥬·이로나이 쿠키 세트(3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치즈와 재료로 일본인 타르트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든 ‘골든 치즈타르트 세트(1만5000원)’, 40년 경력 과자 장인이 매일 새벽 팥을 쑤어 만든 ‘장복용 과자공방 만주세트(3만4000원~4만5000원)’ 등을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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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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