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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국 경제 우려에 하락

기사입력 : 2015년09월29일 04:16

최종수정 : 2015년09월29일 04:16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중국 기업들의 이익이 통계 발표가 시작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제 둔화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출처=블룸버그>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7달러(2.78%) 내린 배럴당 44.43달러에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6달러(2.59%) 떨어진 배럴당 47.3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하락은 중국 기업들의 순익이 1년 전에 비해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통계청은 중국 기업들의 8월 이익이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 발표가 시작된 2011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스트레티직 에너지&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원자재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중국 경제가 개선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유가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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