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각) 개선되고 있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록하트 총재는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기 위해 충분한 데이터가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10월도 가능성이 있다"면서 "분명히 10월 회의에 앞서 발표되는 지표가 충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12월에는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록하트 총재는 물가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연준이 완전고용 수준에 가깝다고 보는 5.1%로 떨어졌지만, 물가는 2012년 4월 이후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
FOMC 회의는 올해 10월 27~28일, 12월 15~16일에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