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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장 "위안화 SDR편입해 자유태환 통화 만들 것"

기사입력 : 2015년11월10일 17:45

최종수정 : 2015년11월10일 17:45

 [뉴스핌=이승환 기자]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행장이 위안화 신뢰를 확립해 국제통화기구(IMF) SDR (특별인출권) 편입을 실현하고 자유로운 사용과 태환이 가능한 통화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 <사진=바이두(百度)>
저우 행장은  지난 9일 발표된 제13차 5개년 경제계획 (13.5 계획)지도 해석 문건을 통해 “13.5 계획 기간 위안화가 글로벌 통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환추왕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이를 위해 “통화 간 융자협력을 확대하고 위안화의 편리성을 보장해 사용 범위를 주변 신흥시장에서 금융 선진국까지 늘려나가야 한다”며 “13.5 계획 기간(2016년~2020년) 말, 위안화가 중국의 전체 역외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3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시에 네거티브 리스트를 도입을 통한 외환 관리 및 사용 시스템 개혁도 예고했다. 해외 투자에 수반되는 외환결제 한도를 확대하고, 기업과 개인의 외환 관리와 다국적기업의 자금 해외 운용에 대한 요구 수준을 낮춘다는 것. 특히 조건에 부합한 해외기관의 중국 시장 내 융자를 점위를 확대할 것으로 밝혔다.

저우 행장은 이날 환율과 금리 자유화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저우 총재는 향후 시장이 환율과 금리 결정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위안화와 시장금리의 유연성(탄력성)을 최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통화정책을 확립해 정책의 실물 경제 파급효과를 강화하고, 인민은행의 외부 협력 및 소통기능을 강화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우 행장은 또한 오는 13.5 계획 기간 기업들의 직접융자비중을 높이고 직접융자와 간접융자가 상호보완 하는 체계적인 금융 시장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주식시장과 채권발행 시장의 제도에 대한 개혁이 수반되야 한다”며 “철저한 정보 공개를 원칙으로 당국의 직접융자 심사 기준을 낮추는 반면 사후 감독체계와 시장 퇴출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저변 확대에 대해서는 “창업판과 신삼판을 개혁해 다층화된 직접융자 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장외, 장내시장이 아우러진 채권 시장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저우 행장은 오는 2020년까지 비금융기업의 직접융자 비중이 전체 융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4년의 17.2%에서 2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채권시장의 규모도 GDP대비 10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빠른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온라인 금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IT기술 발전 추세에 따라 제3자 결제, 크라우드 펀딩, P2P 등 온라인 금융업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것. 특히 자격이 있는 금융기관의 종합 금융 체제 출범을 지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우 행장은 오는 13.5 계획기간 중국정부의 거시 정책 방식과 정책 수단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특정 경기 구간과 특정 대상에 초점이 맞춰진 효율적인 거시 정책 능력이 향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우 행장은 또한 정부의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산업정책, 투자정책, 소비정책, 가격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정책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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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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