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인류에 대한 범죄 강력규탄"…한 목소리 애도

기사입력 : 2015년11월15일 12:4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는 15일 프랑스 파리 테러사태와 관련 한 목소리로 프랑스 국민과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전 세계가 극악무도한 테러를 심판할 것"이라며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에게는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테러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류적인 범죄행위로,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용납될 수도 없고 이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라며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무차별적인 테러는 극악무도한 테러공격이며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경계태세를 강화해 강력히 대응해야한다"며 "국제사회는 야만적이고 비열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무고한 파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테러를 자행한 것은 어떠한 명분과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는 세계인을 향한 범죄"라고 규탄했다.

김 대변인은 "불의의 테러로 희생당한 시민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과 함께 분노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유엔과 G20정상회의 등에서 반인륜적 테러 도발을 막는 강력한 협력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