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위안화 SDR편입] 위안화 자산 글로벌 위상 바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법정 화폐 위안화가 걸어온 길 (표)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위안화의 SDR편입은 중장기적으로 국제경제무대에서 런민비(人民幣 인민폐 위안화) 자산 수요를 증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SDR편입(2016년 10월 발표)이 성사됐다고 당장 위안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중국의 위안화 제도개혁이 본격화하면서 자연히 위안화의 글로벌 사용과 보유 수요가 팽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가 5년뒤인 2020년에 가면 사실상 완전태환 화폐가 될 것이라며 이 기간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화를 위한 제도 개혁이 가속화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펀드들이 위안화 보유를 늘리게 되는 것은 물론 기관투자가들 또한 위안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펀드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양로기금과 중앙은행 등 대형 공공기관투자가들이 관리하는 총자산은 21조달러에 달한다. 앞으로  이런 자금의 일부가 위안화(자산) 보유를 늘리기 시작하면 위안화의 세계 외화 보유 자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 지금 당장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은 위안화 SDR 편입 이후에도 제도및 시스템 개혁과 시장개방 등 관련 투자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위안화의 사용과 투자및 보유 수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위안화 채권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위안화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위안화의 SDR편입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자본의 위안화 자산 투자 방식으로 우선 생각할수 있는 것은 중국 위안화 채권상품에 대한 투자다. 위안화 SDR편입 이후 중국내 위안화 관련 금융상품의 발행과 종류는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들이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 중국 채권시장에 대거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채권시장의 위안화채권 발행 총량은 11조9000억위안이며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시장 유통량은 총 35조6000억위안에 이르고 있다.

통화 스왑(통화스와프)도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위안화 자산 투자를 촉진하는 주요 경로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중국  중앙은행이 현재 외국과 체결한 통화스왑 협정 총액은 3조2800억위안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4490억달러에 달한다.

위안화 SDR편입은 위안화 국제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수 있다. 중국은 위안화 SDR편입에 따라 향후 1~2년동안 국내외 자본 이동 자유화 및 자본계정 개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볼때 위안화의 SDR편입은 중국의 금융개혁을 한층 촉진하게 될게 분영하고 이로인해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 위안화가 자유롭게 사용되는 날이 예상보다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은 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 투자의 한도 제한을 철폐하고 2020년 자본시장 직접 융자 비중을 사회 총융자 규모의 17.2%에서 25%까지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또한 2020년까지 채권시장 잔액의 GDP 비중을 100%로 높여 위안화의 국제화 사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중국 위안화 국제화 일지

 2015년 

11월 30일 : IMF 집행이사회 위안화 SDR편입.(2016년 10월 1일 발효)

10월 20일 : 중국 인민은행 런던에서 50억위안 위안화 중앙은행 채권 발행(첫 해외 위안화 중앙은행채)

9월 30일 : 외국 중앙은행의 중국은행간 외환 참여 허용

8월 11일 : 위안화 환율중간가 제도 개혁.

2014년

11월 17일 : 상하이-홍콩 주식 연동거래제도(후강퉁·滬港通) 개시, 일일 거래액 235억 위안(약 37억 달러) 제한

9월 30일 : 중국 은행간 외환시장서 위안화-유로화 직거래 개시

7월 19일 : 위안화-파운드화 직거래 개시

3월 17일 : 달러당 위안화 현물환율 변동폭 조전의 1%에서 2%로 확대

2월 18일 : 상하이자유무역지구(FTZ) 국제 위안화 결제업무 시범 시행

2013년

12월 31일 : 중국 중앙은행 "위안화 환전업무, 한도 관리에서 거시적 신중한 관리로 수정" 통지

12월 26일 : 세계은행 회원 글로벌 금융기관과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 투자 관련 협의 체결

12월 2일 : 중국 중앙은행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범지구 건설 금융지원에 관한 의견' 발표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의 위안화 국제무역 결제•자본항목 자유태환 지원

7월 12일 : 중국 중앙은행,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 투자한도 종전의 8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로 확대,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시범지역 확대, 싱가포르와 런던 RQFII 획득

4월 10일: 중국 은행간 외환시장서 위안화-호주달러 직거래 개시

4월 2일: 싱가포르통화청과 위안화 업무협력 MOU 체결

2012년

11월 : 홍콩 RQFII 한도 2700억 위안으로 확대,중국 중앙은행-싱가포르통화청 통화스와프 갱신, 3년 만기, 규모 4000억 위안으로 확대

6월 : 중국 은행간 외환시장서 위안화-엔화 직거래 개시

4월 : 위안화-달러 현물환율 변동폭, 고시환율 기준 상하 0.5%에서 1%로 확대,홍콩 RQFII 한도 500억 달러 확대

연내 : UAE, 터키, 호주, 우크라이나 중앙은행과 잇따라 양자간 통화스와프 체결

2011년

12월 : RQFII 시범시행,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중앙은행•외환관리국 '펀드관리회사•증권사 RQFII의 국내 증권투자 시범시행방법' 발표

2010年

7월19일 : 인민은행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 시사

5월25일 : 후진타오 국가주석 '미중전략경제대화'에서 위안화 개혁 약속

2008년

12월 : 중국인민은행, 한국은행과 통화스왑 협약 체결

12월 : 중국 본토에서 활동중인 홍콩기업과 금융기관의 홍콩내 위안화 채권 발행 허용

2007년

5월 : 달러/위안화 환율 중간값 변동폭 상하단 0.5% 확대

1월 : 인민은행 역내 금융기관 홍콩 내 위안화 채권 발행 처음 허용

2006년

4월 : 상업은행의 대(對)고객 역외 투자상품 관련 업무 허용

4월 : 중국외환관리센터, 은행간 위안화·외환 스왑 거래 출범

2005년

7월 : 통화바스켓 제도 참고한 제한적 변동환율제도 출범. 은행간 외환시장의 대(對)달러 위안화 가격 중간값 변동폭 상하단 0.3% 이내로 설정

2004년

10월: 중국, 처음으로 G7 회의 참석,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G7 재무장관 접견

2월 : 홍콩 지역 은행의 위안화 업무 개시 

2003년

5월 : 미국 부시 정부, 중국에 위안화 가치 재평가 및 변동환율제도 도입 요구.

2002년

12월 : 적격외국기관투자가(QFII)제도 실시

1996년

12월 : 상하이 푸동 지역내 외자은행의 위안화 업무 허용, 경상계정의 자유 태환 허용

1994년

4월 : 중국외환거래센터, 위안화 현물 거래 시장 출범

1월 : 달러당 5.8위안이던 공정환율을 당시 시장 환율 8.7위안으로 단일화, 제한된 관리변동환율 제도 실시(사실상 고정환율)

1981년~1993년

공정환율(인민은행결정)과 시장환율(외환수급에 의해 결정) 공존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