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사장 “제네시스 브랜드, R&D에서 성공해법 찾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임러그룹 연구개발에 57억유로 투자…폭스바겐 조작 사태 강력 비판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일 오전 8시58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는 전 세계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성공전략을 연구,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 최고로 키우는데 활용할 것.”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일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사진 = 벤츠코리아>
실라키스 사장은 이날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벤츠 SUV 시승회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과거 토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BMW, 벤츠 등 고급차 전략을 (충분히) 연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수입차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브라질에서 벤츠 승용부문 대표를 맡다가 지난 9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평일엔 마이바흐 S600을, 주말엔 SUV인 GLE를 즐겨 탄다.

현대차는 지난달 초 제네시스 브랜드를 발표하고, 첫 모델인 제네시스 G90(내수명 EQ900)를 오는 9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G90는 벤츠 S 클래스를 비롯해 BMW 7 시리즈, 렉서스 LS460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실라키스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성공 조건에 대해 “단순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고객·커뮤니케이션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인간 중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포함된 다임러그룹의 지난해 R&D 투자 금액은 57억유로(6조7543억원)”이라며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조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연구개발에 3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투자는 ▲고급차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 ▲성장시장 대응을 위한 현지 전용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중장기 지속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설 부문 투자인 49조1000억원을 더하면 무려 80조원 규모다.

실라키스 사장은 “현대차는 강한 기업이고, 멀티내셔널(다국적)이며 존중받는 기업”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EO로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현대차와 함께 경쟁할 수 있게 된 점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그라지지 않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선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의 기술로는 이번 조작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태는 미국과 독일에 이어 최근 국내 환경부 조사에서도 조작이 드러났다.

실라키스 사장은 “제가 폭스바겐 CEO가 아니기 때문에 답하기 어렵지만, 폭스바겐 사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면서 “고객과 제품과의 신뢰가 손상됐고, 도로 인증 등 현재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기술이 폭스바겐그룹에 없다”고 지적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년 1월 SUV인 ‘더 뉴 GLE’와 ‘더 뉴 GLC’를 출시, SUV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7% 비중인 SUV 판매량을 2배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 S 클래스를 기반으로 만든 GLS도 출시하기로 했다.

더 뉴 GLC는 현대차 투싼 정도의 크기의 SUV로, 기존 GLK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또 더 뉴 GLE는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M 클래스의 이름을 처음으로 바꾼 중대형 고급 SUV다.

이와 관련 실라키스 사장은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 SUV가 선전하고 있다”며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가 가능한 만큼, 4륜구동과 공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SUV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