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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채권단 회의, 11일 오후 2시

기사입력 : 2015년12월10일 15:36

최종수정 : 2015년12월10일 15:38

4500억 미집행 자금 지원 안건 부의

[뉴스핌=노희준 기자] 생사 갈림길에 있는 STX조선해양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오는 11일 열린다.

STX 남산타워 <사진 = 뉴스핌DB>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1일 오후 2시 채권단회의를 소집한다.

산업은행은 실사 결과를 보고하고 STX조선의 처리 방안을 부의할 예정이다.

산은은 우선 STX조선에 4500억원 가량의 미집행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4500억원의 미집행 자금은 2013년 자율협약 개시 당시 지원키로 한 4조5000억원 중 아직 집행하지 않은 돈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4500억원 미집행 자금을 지원하는 안을 1안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안진,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STX조선의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높다는 실사 결과를 받았다.

금융권은 일단 STX조선이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STX조선이 회생절차로 가게 될 경우 지원자금 대부분을 회수할 수 없는 데다 그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폭탄′ 이 발생하고 선수금환급보증(RG)요청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STX조선에는 2013년 자율협약이 개시된 이후 4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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